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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알레한드로 융거 지음, 조진경 옮김, 이상철 감수 / 쌤앤파커스 / 2010년 9월
평점 :
책이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태그까지 붙여가면서 읽은 책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3주 프로그램을 보니 생각나는 것이 있다.
약 10년 전, 한 달 간 세상에 잠시 작별(?)을 고하고 다녀온 곳이 있었다. 먹어야 하는 것은 물과 조리되지 않은 음식들 뿐. 그 외의 것은 먹지를 않았다. 딱 한 달 만에, 사람의 몸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직접 보고 체험했다. 아토피로 고생하던 어떤 분은 그 한 달 사이에 피부에 있던 피딱지들이 사라지고 살짝 흉터만 남은 정도로 치유되어서 돌아갔다. 어떤 분은 이렇게 한 달을 어떻게 버티냐며 일주일만에 돌아갔다. 딱 1주일이 지난 어느 날, 아침에 세수를 하는데 손과 볼이 서로 숨을 쉰다고 느껴지는 것이었다. 2주~3주가 지나가면서부터는 볼 일을 볼 때 냄새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4주째가 되었을 무렵, 확실히 몸 상태가 한츨 개선된 것을 확인하면서 다시 세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세상으로 돌아와서 각종 과자, 아이스크림, 음식들을 먹고 맛보게 되니, 이들은 [맛의 폭풍]이라 불러야 할 정도로 너무나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걸로 기억된다.
"클린"에 있는 레시피와 3주 프로그램은 내가 그 시절에 경험했던 것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