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의 초상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9
제임스 조이스 지음, 김종건 옮김 / 범우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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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의 세계에서 인간의 세계로 나아가는 스티븐 디덜러스.

살아가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절이었다.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시절은 DEL키를 눌러 삭제하고 싶다. 한 번은 지나가야 할 긴 터널. 청춘의 방황은 아름답다기보다는 차라리 절망적이다. 지금이 오히려 더 많은 꿈을 꾸며 성취해간다.  왜 그리도 힘들었던가.

약간의 낯설음에 헤매지만 끝까지 읽으면 한 영혼의 비상-독수리의 날개쳐 올라감-을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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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1-1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읽으셨군요. 솔직히 저는 아직까지 제임스조이스 책들 시도도 못해봤어요. 꼭 읽어보고 싶은 작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