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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법칙 - 함께 승리하는
존 맥스웰 지음, ㈜웨슬리퀘스트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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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고 성공한 사람일수록 외로운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다 넘어뜨리면서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나면 주위에 아무도 없을 수도 있다. 승리하는 것 자체도 사실 쉬운 것은 아니다.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승리'만 할 수 있다면 모든 댓가를 치른다. 이 책을 보면서 마음 깊이 묵상이 되었던 것은 '함께' 라는 부분이다. 이 책의 영어 원서 제목은 Winning 'with' People 이다. 위대한 승리자는 독재자가 아니다. 진정한 승리에 독자적인 것이란 없다. 사실 '함께 승리하는 것'은 때로 지루하고, 힘겨운 작업이고 스스로를 희생시켜야 하는 작업인거 같다. 나부터도 특히나 회사생활하면서, 심지어는 교회 생활하면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녹녹한 일이 아님을 절감한다. 이 책은 굉장히 실용적인 책이다. 그러나 그 실용적인 내용을 읽어가노라면 자연스럽게 '관계'의 원칙들을 마음 깊이 절감해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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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야훼 원어설교 힌트 1 - 창세기
황선원 지음 / 예루살렘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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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히브리어나 헬라어 등을 공부하면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책은 굉장히 쉽게 심지어는 저같은 평신도도 읽으면서 성경 원문을 접하고 원문에 감추어진 깊은 의미를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주옥같은 책입니다.

한글이나 영문으로만 읽어서는 알 수 없는 내재되어 있는 뜻을 깨닫게 해주어서 말씀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창세기편까지만 나와있는데 나머지 성경에 대해서도 얼른 나왔으면 하는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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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상자 - 하나님의 산 역사 갈대상자
김영애 지음 / 두란노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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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주로 드는 생각은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질문이었다.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삶이 있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삶, 스스로의 생각에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길을 가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를 위하는 그런 삶...(사실 누구나 그렇게 산다.) 한동대학교를 향한 꿈은 이런 종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 되고, 하나님의 방식대로 사는 그런 꿈이었다.

이렇게 살고자 결심했을 때 맞이하게 되었던 수많은 혼돈과 어려움.. 그리고 역전의 승리.. 이런 것들은 댓가를 치르는 사람들에게만 가능한 것이다. 혹 그 혼돈과 어려움이 묻혀버렸을지라도 그게 과연 실패였을까..

이 책에 나오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삶의 모습..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꿈꾸시는 그런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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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경문수학산책 20
마이클 슈나이더 지음, 이충호 옮김 / 경문사(경문북스)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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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한국경제신문을 보니 닛산자동차를 부활시킨 카를로스 곤 사장의 경영 노하우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카를로스 곤 사장의 노하우는 바로 다름아닌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인데 목표는 바로 숫자를 통해서 표현된다. 단순히 잘하자, 좋은 성과를 내자는 것이 아니라 몇 %의 매출을 상승시키고 원가를 얼마나 절감할지 항상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하고 제시하는 것이다. 숫자는 분명히 어떤 도구보다도 쉽게 인간 활동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이다. 가끔 온갖것들을 숫자로 표현할려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욕구를 보면서 식상하다는 생각을 하고 했었는데 이해가 갈만한 일이다.

이 책은 이러한 수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열어주었다. 저자는 수를 서로 다양한 패턴의 연간 관계가 있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성질이나 특징으로서가 아니라, 단순한 양으로만 가르치는 것이 안타까워서 이 책을 썼다. 1에서 10까지 하나하나의 숫자를 분석하고 작도하고 그것이 지닌 의미와 각 수의 원리가 우리가 사는 우주와 세상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처음에는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읽었지만 뒤로 가면서 좀 지루했다. 수라는 것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수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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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청년부흥보고서
황은우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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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삼일교회 초기 사역부터 산전수전 다 겪으며 부흥을 경험한 산 증인인 황은우 목사가 청년부를 운영, 관리하는 노하우와 원리들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다루었다. 일종의 '부흥 매뉴얼'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책상에서 이렇게 생각한다고 쓴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이렇게 행동했다고 쓴 것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다.

조직하는 능력의 중요성

전에 읽은 시오노 나나미의 바다의 도시 이야기에 따르면 베네치아의 결정적 핵심 역량은 '사회를 조직하는 능력'이었다. 삼일교회를 다니면서 느끼고 또 이 책을 통해서 확신하게 되는 것은 삼일교회의 사역과 부흥의 결정적 핵심 역량 역시 '조직하는 능력'이라는 사실이다.

기업이여 교회를 배우라

철저한 권한이양(empowerment), 수평적 조직 구조(horizental organization), 투명한 정보 공유, 능력 중심의 인재등용 등의 선진 기업들조차도 쉽게 구현하기 힘든 선진 기업 경영의 원리들이 다소 진부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되는 교회 조직에서 구현되고 있는 모습은 '성경적 조직' 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혹독한 훈련으로 청년들을 자극하라

적당한 기도는 청년들을 화나게 하지만 오히려 과도하고 오랜 기도는 열광시킨다고 한다. '청년'의 근성을 파악하고 철저하게 이것을 엔진으로 삼는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타이밍과 리듬의 사역

삼일교회 사역의 또 다른 강점 중의 하나는 타이밍과 리듬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고 트렌드가 바뀔 때마다 이를 기회로 인식하고 복음전파의 기회로 삼는 것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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