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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똥
박세랑 지음 / 달리 / 2024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16/pimg_7330961474296032.jpg)
똑똑한 똥
박세랑 그림책
달리 출판사
<제목으로 나눈 이야기>
똑똑한 똥은 어떤 똥일까요?
공부를 하고 똥을 싸면 똑똑한 똥이 나와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색깔을 보면 황금 빛이 나요...
<표지 그림을 보고>
똥이 아주 자신만만한 표정이에요.
과학 실험 도구도 있고 하니 똑똑한 똥은 발명왕인가 봐요.
똥 자신은 웃고 좋은데 냄새가 나서 다들 손가락질해요.
아이들에게 똥얘기란~ 웃음 폭탄과 같습니다.
표지의 제목과 그림으로도 많은 이야기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면지보기>
맞네! 발명왕
그런데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버려지는 걸 새롭게 만들어 내는 발명왕이네요.
오우~ 그림책 읽기 3개월차가 된 아이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고양이가 길을 가다 똥을 쌌는데 그 똥은 특별했어요.
수학은 식은 죽 먹기
아는 것도 많아
아이디어도 번뜩이지
그러던 어느 날 버려질 위기에 처한 쓰레기 친구들을 뚝딱 멋진 로봇으로 변신 시켜 주고
똥과 쓰레기는 친구가 됩니다.
이들은 함께 버려지거나 힘없는 이들을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데요.
똥의 인기가 늘어나자 시샘하는 봉구가 나타납니다.
똑똑한 똥과 쓰레기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습니다.
똥은 더럽고 쓸모없다는 편견 쓰레기는 쓸모없다는 선입견
겉모습이 무서워 보여 다가가지 않아 친구가 없는 봉구
그렇지만 마음의 눈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빛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똥은 누구보다 세상에 호기심이 많고, 어려운 친구를 도울 줄 알며,
외로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 줄 아는
그림책 똑똑한 똥 주인공을 통해 친구가 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마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읽는 내내 빵빵 터졌던 그림책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아이의 말
선생님 똥은 더럽고 냄새나는데 돌이네 흰둥이가 싼 강아지 똥도 똑똑한 똥도 다 필요한 똥들인 것 같아요. 똥누면 물 바로 내렸는데 이제 ‘잘가’ 인사하고 물 내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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