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랑 돌이랑
곽민수 지음, 신진호 그림 / 이디X그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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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이디그로

🍀봄이랑 돌이랑
🍀곽민수 글
🍀신진호 그림
🍀이디그로

✔️앞뒤 표지를 쫙 펼치면,
반려견 놀이터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화창한 풍경 속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린 주인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봄이와 돌이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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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날 때부터 눈이 잘 보이지 않았던 시각장애견 봄이와 상처 입은 과거를 가진 유기견 돌이가 만나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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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깜깜한 봄이는 시력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냄새도 잘 맡고 소리도 잘 들어요.
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 낯선 것은 늘 겁이 납니다.
남들에겐 유혹적인 맛있는 냄새도 봄이에겐 심드렁할 뿐이에요.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따라가다가는 어디에 쿵 하고 넘어질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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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앞날이 깜깜한 유기견 돌이는
무작정 달리고 또 달려 낯선 곳에 다다랐지만,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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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어둠 속에 갇혀 있던
봄이와 돌이는 운명처럼 서로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게 돌이는 봄이의 눈이 되어 세상의 풍경을 나누고,
봄이는 돌이의 안식처가 되어 상처 입은 마음을 다독입니다.
함께이기에 서로에게 의지하며, 혼자였다면 결코 내딛지 못했을 용기의 발걸음을 한 발씩 내딛기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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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봄이와 돌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픔을 공감하는 느낌을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불쌍하다’고 말하던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봄이와 돌이를 응원하고 진정한 공존과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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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려가족 1000만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외되고 아픈 생명들이 존재합니다.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곁의 유기견과 장애견들이
가진 삶의 무게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그들이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봄이와 돌이를 향해 두 팔 벌린 주인의 마음처럼
우리의 마음도 따뜻하게 열리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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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봄이와 돌이의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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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두 친구가 전해주는 마음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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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 과학 드립니다
정윤선 지음, 시미씨 그림 / 풀빛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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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
🍀정은선 글
🍀시미씨 그림
🍀풀빛

✔️편의점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맛있는 간식들과
우리에게 익숙한 먹거리를 통해 ‘아하~’를 외치게 하는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현상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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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라면 국물은 왜 자꾸 먹고 싶을까?’
‘컵라면 뚜껑을 꼭 덮어야 할까?’
‘왜 나무젓가락이 라면 면발을 더 잘 집을까?’
‘마요네즈 용기 입구는 왜 별 모양일까?’
‘플라스틱 요거트 스푼을 다시 써도 될까?“ 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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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네요.
흥미로운 주제들이 가득해 단숨에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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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은 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아~ 그래서... ’를 반복해서 외치며 새로운 사실을
알아낼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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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먹거리를 통해
발견의 기쁨을 선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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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책을 통해 편의점 속에 숨은 과학의 비밀을
하나씩 찾아보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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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릇 이야기 그림책 1
종종 지음 / 이야기상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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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이야기상회

🍀우리는 그릇
🍀종종 그림책
🍀이야기상회

✔️깨진 조각을 멋스럽게 붙인 파란 그릇이 환하게
웃고 있는 표지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깨진 틈을 옻칠로 이어 붙이고 금가루 또는 은가루로
이음새를 장식해 상처를 숨기지 않고 예술로 승화시키는
일본의 전통 수리 기법인 ‘킨츠기’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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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마치 수많은 부딪힘 속에서 깨지고 붙여지며
자신만의 무늬를 만들어가는 우리의 삶과 참 닮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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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를 가득 채운 수많은 그릇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우리는 모두 그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릇은 다양해요.
작은 그릇, 큰 그릇
깊은 그릇, 얕은 그릇
화려한 그릇, 수수한 그릇

그릇의 모양에는 정답이 없답니다.
저마다의 쓰임과 아름다움이 다를 뿐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릇의 외형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아마도 그 그릇에 무엇을 담았느냐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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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도 그런 것 같아요.
그릇처럼 마음의 모양도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겠지만,
그 안에 무엇을 담았느냐, 얼마만큼 담았느냐,
내 그릇을 잘 닦고 가꾸고 있느냐... 에 따라
우리 삶의 결은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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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글과 그림이지만 책이 전하는 의미는
아주 큰 것 같아요.
책이라는 그릇에 담긴 깊은 통찰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고,
나를 다정하게 위로하는 시간을 선물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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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의 마음 그릇에는 무엇이 담겨있을까요?

각자 모양은 다르지만~
아이들은 그릇마다 저마다의 꿈과 호기심, 그리고 때로는
서툰 실수들을 소중히 담아가며 성장하겠지요.

책을 통해 소중한 가치들을 차곡차곡 담아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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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그릇을 발견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채워나가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iyagisang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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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집 - 보림 창립 50주년 기념 그림책 내일의 책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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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보림

🍀기억의 집
🍀이혜리 그림책
🍀보림 출판사

✔️표지를 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책 속 주인공의 모습에서 내 가족의 얼굴이 겹쳐 보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기억이 조각나고, 평생을 일궈온 삶의 집이 조금씩
허물어지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는 일은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을 동반합니다.

어쩌면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일은, 곧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과정과도 같겠지요.
그 모습을 지키며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안에는 함께 즐거웠던 시간이 늘 간직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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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열면 행복한 사자 씨의 사진이 반겨줍니다.
그는 복사꽃 피는 집에서 '과수원 길'을
흥얼거리며 꽃밭 가꾸기를 즐겼어요.

노래를 부를 때면 어린 시절 아카시아 숲길과
분홍빛 복숭아밭, 온 가족이 모여 살던 고향 집의
추억이 선명하게 떠오르곤 했습니다.

사자 씨가 꽃밭을 돌보는 동안 토끼 씨는 집안일을 합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느긋하게 맞이하는 아침,
그것은 두 사람에게 무엇보다 소중하고 변함없는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록색 옷을 입은 아이가 언뜻 본 듯 했고
도서관에서 돌아오던 길에 마주친 그 아이를 쫓듯 시선을 옮기다,
사자 씨는 평생 오가던 익숙한 길 위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마는데요.

그렇게 기억은 하나둘 사라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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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씨 안에는 예전의 사자 씨가 얼마큼 남아 있을까?
사분의 일? 오분의 일?
기억이 모두 사라지고 나면, 사자 씨는 사자 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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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림출판사 50주년을 맞아 기념 도서 내일의 책 시리즈 중 두 번째 도서로 이혜리 작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된 만큼, 사자 씨의 기억이 허물어지는 과정과
함께 겪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줘
더 마음이 먹먹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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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선 중심의 모노톤은 분홍빛 복사꽃과 기억 너머의 색들이
이야기의 무게를 더해주는 동시에 한 존재가 지닌 삶의 궤적을
더욱 입체적이고 희망적이게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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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만으로도 주인공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표정 하나하나에 담긴 미묘한 감정선은 인물이 느끼는 찰나의 감정들을 독자의 마음속에 깊숙이 스며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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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위로가 되기도 하고 마음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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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고 있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비록 가족인 우리를 알아볼 수 없더라도
서로를 향해 나누었던 다정한 마음만은
기억 저편에 따뜻하게 남아있길...
우리 또한 함께한 그 모든 기억들을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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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함께 겪는 가족의 시간을 담은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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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집 - 보림 창립 50주년 기념 그림책 내일의 책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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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과 함께 치매를 겪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도 아픈 작별을 매일 조금씩 나누어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치매 가족의 삶을 들여다보며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책에 묵직함을 마음을 울리게도 하지만 위로가 되기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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