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방구 소원우리숲그림책 15
윤식이 지음 / 소원나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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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소원나무

🍀하트방구
🍀윤식이 글.그림
🍀소원나무

✔️보통 방구 소리가 들리면 코부터 막기 마련이죠.
그런데 만약, 뀔 때마다 하트 모양이 뿅뿅 피어나는 방구라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몽글몽글하고 달콤한 향기가 피어오르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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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 하트방구를 뿡뿡 날려 보내는 유쾌한 고구마 가족이 등장합니다. 부끄럽고 숨겨야 할 생리현상이 아니라, 서로를 향해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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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고구마 가족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언제 어디서나 하트방구를 뀔 수 있다는 점인데요.
비록 각자의 방에서 따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지만,
가족들은 이 하트방구를 뿡뿡 날리며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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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고구마 가족은 동네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가족들의 이 특별한 능력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하트방구 대신 지독한 똥방구를 뀌기 시작한 고구마 가족.
✔️과연 이들은 다시 사랑스러운 하트방구를 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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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보던 아이들은 하트방구만 보내면 뭐해요.
함께 있는 시간이 없는데... 하며 말로만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고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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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말대로 고구마 가족은 하트방구라는
편리한 수단으로 마음을 보낼 뿐, 정작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눈을 마주하는 시간은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하트방구가 지독한 똥방구로 변해버린
진짜 이유는 여기에 있었을지도 모른답니다.

몸은 각자의 방에 고립된 채, 멀리서 표현만 날리는 형식적인 사랑은 진짜 가족의 온기를 채워줄 수 없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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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이들의 웃음버튼이 되는 방구와 방구에 관련된 음식인 고구마를 주인공으로 읽는 내내 유쾌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 이면에는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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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요즘, 우리도 고구마 가족처럼 각자의 방 문을 닫고 들어가 화면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나요?

한집에 살면서도 메신저로만 사랑해 라는 이모티콘을 날리는 우리의 모습이, 어쩌면 멀리서 하트방구만 뿡뿡 날리던 고구마 가족의 모습과 겹쳐 보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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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족’이란 특별한 하트방구로 채워지는 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과 시간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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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고구마 가족을 통해 우리 가족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온 가족이 얼굴마주하며 모여 앉아, 진짜 함께하는 온기 가득한 시간을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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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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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 라임 그림 동화 47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이현경 옮김 / 라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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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라임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 그림
🍀이현경 옮김
🍀라임

✔️표지를 보면 거대한 진흙 괴물은 분명 아이를
한입에 삼킬 수 있을 만큼 압도적인 크기입니다.
하지만 그 거대한 손바닥 위에 서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는 공포나 두려움 대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는 괴물의 축축하고 눅눅한 얼굴을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지며, 괴물의 커다란 눈망울을 똑바로 마주 봅니다.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그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진흙 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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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유키, 성격이 조금 까칠한 편이에요.
수업이 끝나자마자 오빠는 나를 데리러 왔지만,
오빠는 나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는 게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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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꼭 필요한 말만 툭툭 내뱉는 오빠의 태도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오빠가 갑자기 나에게 열쇠를 건네주더니
모자를 푹 뒤집어쓰는 거예요.

그 무심한 모습에 오빠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자마자
늘 뚜껑이 열려 있던 하수구 안으로 열쇠를 휙 던져버렸어요.

하지만 열쇠가 검은 구멍 속으로 사라진 순간, 가슴 한구석에서 덜컥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결국 나는 겁이 났지만, 사라진 열쇠를 찾기 위해 하수구 아래 깊은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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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하고 어두운 그곳에서 유키는 과연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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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가 열쇠를 찾으러 들어간 그곳에서 진흙 괴물을
만나는 과정은, 사실 자신도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속마음을 조심스레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유키는 괴물과 마주하며 그동안 거부해 왔던
감정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게 되는데요.

오빠를 향한 서운함과 사랑받고 싶은 간절함이 뒤섞여
진흙처럼 끈적하게 뭉쳐있던 감정 위에,
비로소 새로운 이해의 싹을 틔우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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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 마음속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 중
가장 다루기 힘들고 무거운 마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감정이 무거울수록 그것을 외면하거나 숨기려 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키가 그랬듯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관찰하고 평가 없이 안아준다면 우리의 몸도 마음도 한층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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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 속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 내 마음속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마음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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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진흙 괴물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아이들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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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고 있었던 내 마음속
진짜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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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책고래마을 65
우미정 지음 / 책고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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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미정 글.그림
🍀책고래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씨름하면 남자들의 경기로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명절날 TV 중계 속에 등장하는 장사들이나
김홍도의 씨름 속 장정들의 모습이 익숙해서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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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씨름은 오랜 역사를 지닌 운동임에도
오늘날 대중적인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중 여자 씨름은 더 조용한 자리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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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동안 가려져 있던 여자 씨름의 역동적인 세계를
아름답게 펼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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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씨름은 매화급(60kg 이하)은 가볍고 날렵한
움직임 속에서 기술씨름의 화려함이 살아나고,
국화급(70kg 이하)은 기술과 힘의 균형이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체급입니다.
무궁화급(80kg 이하)은 묵직한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한판의 위엄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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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체급에서 번뜩이는 찰나의 기술과
무거운 체급에서 보여주는 끈질긴 버티기는
우리 삶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래판 위에서 피어나는 그들의 단단한 마음은,
나라를 상징하며 끝없이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무궁화의
생명력과 끈기를 그대로 빼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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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책은 단순히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 씨름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모래판 위의 고군분투를 통해 치열하게 하루를 버텨내는 우리의 삶 또한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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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환경에서도 제 자리를 지키며 꽃을 피워내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묵직한 감동과 함께 따뜻한 용기를 전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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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 키드 미래그림책 200
라스칼 지음, 루이 조스 그림, 밀루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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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버펄로 키드
🍀라스칼 글
🍀루이 조스 그림
🍀밀루 옮김
🍀미래아이

✔️시대가 변화하면서 사라져가는 동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는 단순한 자연의 섭리를 넘어, 인간의 탐욕과 개척이라는
이름의 폭력이 남긴 서글픈 흔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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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단순히 버펄로의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동물들과 함께 공존하며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 인간의 태도와 책임에 관해 묵직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특히 이 책은 실제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19세기 미국, 수천만 마리에 달하던 버펄로들이
무분별한 사냥으로 단 몇 백 마리만 남게 되었던
비극적인 역사를 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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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자연사 박물관의 박제사, 잭 본햄의 시선을 따라 시작됩니다.
그는 박물관으로부터 버펄로의 표본을 수집해 오라는 의뢰를 받고
미국 중서부의 드넓은 대평원으로 향합니다.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를 남기기 위한 임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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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오른 기차 여행 끝에
마주한 현실은 참혹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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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펼쳐진 드넓은 초원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 대신,
인간의 사냥으로 도살되어 산더미처럼 쌓인
버펄로의 뼈와 가죽들로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그 처참한 광경을 마주한 순간, 잭의 마음은 쿵 하고 내려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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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존재들을 만지며 박제해왔던 잭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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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질문은 곧 새로운 결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생명을 기록하려던 박제사가 아닌
생명을 지키기 사람이 되기로 말이지요.
그는 박제용 가죽을 모으는 대신,
버펄로들의 죽음이 아닌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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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에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 선택과 책임의 무게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해 줍니다.

죽은 생명을 박제로 보존하는 것보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숨 쉬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잭의 변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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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의 선택이 비록 작아 보일지라도, 사라져가는
한 종을 구하고 무너진 생태계의 질서를 회복하는
위대한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잭을 통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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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읽어보세요.
책을 통해 우리 곁에서 조용히 사라져가는
생명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나아가 우리가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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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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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다 있어!
샤를로트 폴레 지음, 이경혜 옮김 / 미세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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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미세기

🍀나만 빼고 다 있어!
🍀샤를로트 폴레 글.그림
🍀이경혜 옮김
🍀미세기

✔️나만 빼고 다 있는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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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주인공의 방은 그야말로 닥스훈트 박물관을 방불케 합니다.
벽에 걸린 액자부터 전등, 시계... 심지어 책을 지탱하는 북스탠드까지 온통 닥스훈트인 이 풍경은 주인공이 이 강아지에게 얼마나 깊이 빠져 있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모습은 기운 없고 시무룩해 보입니다.
함께 숨 쉬고 온기를 나누며 살아 움직이는 진짜 닥스훈트가 없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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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를 가득 메운 수많은 닥스훈트는
세상 모든 사람들한테 다 있어, 닥스훈트는! 이라는
주인공의 외침을 극대화하며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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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에 푹 빠진 아이의 눈에는 온 세상이
닥스훈트로 가득 차보이고, 나만 빼고 모두가
그 행복을 누리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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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큰 판형에 선명한 그림, 간략한 글로 구성되어
함께 읽는 친구들이 그림 구석구석을 살피며
이야기에 몰입하기에 좋았습니다.

시원시원하고 강렬한 시각적 연출은 아이들이 주인공의
마음을 온전히 느끼며 공감할 수 있게 합니다. 나아가
자신이 사랑하는 무언가가 생길 때, 그것을 간절히 바라고
생각하는 동안의 행복이 얼마나 큰 에너지가 되는지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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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대로 나에게만 있는 것도 있지요.
모두가 가진 것 같아 보이는 세상의 풍경 뒤에는,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게 작은 조각을 찾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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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잠깐 놀다 버려질 물건들로 마음의 빈칸을 채우려 애쓰며, 정작 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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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나만 없는 것과 나에게만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비록 주인공처럼 나만 없을지라도,
누군가를 이토록 뜨겁게 좋아할 수 있는 마음, 그리고
그 기다림의 시간을 채워가는 나만의 소중한 일상들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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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세기와 국민서관의 연합 서평단을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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