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천하무적 너른세상 그림책
에밀리 샤제랑 지음, 아망딘 피우 그림, 김윤진 옮김 / 파란자전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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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면 천하무적

에밀리 샤제랑 글

아망딘 피우 그림

김윤진 옮김

파란자전거

 

앞표지를 보면 파란 붓으로 제목을 쓰고 있는 아이

아이를 보고 있는 파란 고양이와 새

그리고

뒤표지를 펼치면

, 페인트, 색연필, 사다리를 들고

친구들이 앞표지로 오고 있습니다.

책등을 사이에 두고

혼자를 넘어 함께로 가는 길!

 

앞표지만 볼 때와 뒤표지를 함께 볼 때

혼자 할 때와 함께 할 때

 

혼자보다 함께 할 때 좋은 건 무엇이 있을까요?

 

혼자 하면 비밀이 쌓이지만

함께라면 추억이 쌓여요.

 

혼자라도 할 수 있어요.

함께라면 못 해낼 일이 없고요.

 

혼자라면 돋보이겠지요.

그런데 함께라면,

우와! 눈부시게 빛나요.

 

혼자서도 잘 지내요.

함께라면 행복하답니다.

 

짧은 글들은 시를 읽는 듯 간결했지만

책 속에 사랑스런 그림은 미소 짓게 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공동체 생활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커가면서는 또 다른 단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요.

사람은 혼자 살아가기 어렵잖아요.

물론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많지만

생각해보면 함께 했을 때 얻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함께 할 때, 함께 나눌 때,

슬픔은 반이 되고

기쁨은 두 배가 된다 잖아요.

 

그림책을 통해 함께 할 때의 기쁨을!

서로의 배려로 함께 가치가 더 커짐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몸이 불편해도

피부색이 달라도

남녀노소

살아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

이렇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랍니다.

 

이 책은 라엘의 그림책 한스푼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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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을 듣는 방법
김혜정 지음 / 델피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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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을 듣는 방법

김혜정 장편소설

델피노

 

삶에서 음악을 뺄 수 있을까?

우리는 음악을 통해 희노애락을 느끼고 음악은 우리를 달래주기도 한다.

 

헤비메탈을 듣는 방법

레코드 가게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대학가에서 레코드점을 운영하는 지철,

청각 장애를 가졌지만 마음이 상하는 날이면 헤비메탈을 듣는 수연,

음악을 통해 만나게 된 수연의 남자친구 하진,

드러머가 되고 싶은 청순한 얼굴에 가녀린 팔다리를 가진 소녀 다은,

소설가로 일찍 성공했지만 슬럼프에 빠진 민솔,

학교를 중퇴하고 아이돌 가수가 된 혁

 

옴니버스 형식에 이야기들은 음악으로 연결되어 있고

중심에는 레코드 가게가 있었다.

 

책을 읽으며 음악이 주는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고 극복해 가는 과정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우리 삶에 음악이 없으면 어떨까?

 

음악은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힘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나는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는

음악 앞에서는 모두가 동등하고 평등하다.

 

잔잔한 소설이 헤비메탈을 듣는 듯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지금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을까요

아무리 힘겹고 아픈 삶이더라도 음악이, 노래 한 가락이 당신에게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고된 인생에 잠시나마 음악이 즐거운 축제가 되고,

그 멜로디가 달빛 한 줄기처럼 가만가만 당신을 위로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제가 행복한 것처럼요.

P.240~241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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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후쿠오카 - 행복의 언덕에서 만난 청춘, 미식 그리고 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5
오다윤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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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후쿠오카

오다윤 지음

세나북스

 

2023118일부터 219일까지 총 33일간 체류하며

후쿠오카시 뿐만 아니라 기타큐슈, 나가사키, 야나가와, 구루메, 이토시마 등

북큐슈를 직접 가서 보고 느낀 것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거리보다 부산에서 후쿠오카시의 거리가 더 가까운 만큼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도쿄, 오사카 못지않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도시규모는 대구시 정도 될까 싶지만 인근의 소도시 지역들과 연계해서 여행하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곳이 후쿠오카다.

 

저자는 위에서 언급한 북큐슈 주요 지역을 여행하며

많은 먹거리와 명승지, 관광 핫스팟을 소개한다.

 

짧은 일정에 쫓기다 보면 유명한 곳 위주로 가기에 소소한 일상을 느끼기는 힘든데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간접적으로나마 해소시켜준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곳 외에 곳곳에 숨어있는 노포 가게나 로컬 맛집, 카페 등을

소개해서 더 유익했으며

단순히 정보전달을 위한 책이 아니라 여행을 통한 여유와 쉼

그리고 감미로움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했다.

 

가족과 대부분 가본 곳이지만 몇몇 지역은 가보지 않아서

조만간 가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읽으니 더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다음엔 좀 더 여유 있게 돌아보며 책에 소개 된 곳들을 가볼까 한다.

 

북큐슈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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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다시 시인들 9
박찬호 지음 / 다시문학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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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박찬호 시집

다시문학

 

병마의 고통과 삶의 온갖 실의, 좌절을 딛고 일어선

투혼의 시인 박찬호님의 세 번째 시집


시인님의 시는 나를 생각에 잠기게 한다.

시를 읽고 필사 하면서 공감이 되어 나를 되돌아보게 하고

위로가 되어 나를 토닥여 주었다.

그렇다고 무겁기만 한 건 아니다.

시인님만의 유머가 나를 미소 짓게 했다.

 

제목만으로도 맞지 맞지했던

<동물은 사람과 같고 때론 사람은 동물과 같다.>

 

생각에 잠겼던 <딸에게>

내가 지는 만큼 네가 피고

 

상상의 즐거움을 느꼈던 <이프>

 

나의 <개똥철학>을 생각하며 ~’

 

마지막으로 필사했던

<이상한 이상적인 뉴스>

 

시인님의 시가 나에게 스며들었던 시간

시인님을 응원하며~ 네 번째 시집을 기다려봅니다.

 

푸른 바다를 생각날 때,

여름휴가 떠날 때,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어떠신가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박찬호 시인님께 지원 받아

필사하고 쓴 글입니다.


 

#그곳에그리도푸른바다가있을줄이야 #박찬호시인 #박찬호 #다시문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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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2 -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2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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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

류미정 글

손수정 그림

밝은미래 출판사

 

아이들이 책을 보자마자 외칩니다.

생일엔 마라탕 당연하죠!

그리고 실제로 생일에 먹었다는 친구들

마라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친구들을 통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네요.

 

그런데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 가게가 있다면?

생일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마법 재료가 들어간 마라탕을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데요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가장 행복해야할 생일에 제대로 된 축하를 못 받은 예솔이와 은제

두 친구는 생일엔 마라탕 가게에 들어가게 됩니다.

생일에만 보이고

생일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마라탕을 먹고

각자의 소원을 빕니다.

신기하게도 두 친구의 소원은 이루어지는데요.

소원이 이루어진 예솔이와 은제는 행복했을까요?

 

뭐든 공짜는 없는 법

소원이 이루어지지만 예기치 않은 문제가 닥치는데요.

예솔이와 은제는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친구들이 공감하기 딱 좋은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라

아이들이 더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아이들과 고민 나누기 시간을 가지며

고민 나눈 친구에게 격려와 응원의 한마디를 전하고

해결 방법들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리고 마마를 만난다면~ 소원은 아주~ 신중하게 고르기!

대부분의 친구들은 건강과 행복을 말하겠다고 하는데요...

이건...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죠?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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