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달의 후쿠오카 - 행복의 언덕에서 만난 청춘, 미식 그리고 일본 문화 이야기 ㅣ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5
오다윤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한 달의 후쿠오카
오다윤 지음
세나북스
2023년 1월 18일부터 2월19일까지 총 33일간 체류하며
후쿠오카시 뿐만 아니라 기타큐슈, 나가사키, 야나가와, 구루메, 이토시마 등
북큐슈를 직접 가서 보고 느낀 것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거리보다 부산에서 후쿠오카시의 거리가 더 가까운 만큼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도쿄, 오사카 못지않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도시규모는 대구시 정도 될까 싶지만 인근의 소도시 지역들과 연계해서 여행하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곳이 후쿠오카다.
저자는 위에서 언급한 북큐슈 주요 지역을 여행하며
많은 먹거리와 명승지, 관광 핫스팟을 소개한다.
짧은 일정에 쫓기다 보면 유명한 곳 위주로 가기에 소소한 일상을 느끼기는 힘든데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간접적으로나마 해소시켜준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곳 외에 곳곳에 숨어있는 노포 가게나 로컬 맛집, 카페 등을
소개해서 더 유익했으며
단순히 정보전달을 위한 책이 아니라 여행을 통한 여유와 쉼
그리고 감미로움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했다.
가족과 대부분 가본 곳이지만 몇몇 지역은 가보지 않아서
조만간 가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읽으니 더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다음엔 좀 더 여유 있게 돌아보며 책에 소개 된 곳들을 가볼까 한다.
북큐슈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한달의후쿠오카 #오다윤지음 #세나북스 #여행 #책리뷰 #일본여행 #후쿠오카
#후쿠오카식도락 #후쿠오카감성카페 #한달살기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책추천 #책소개 #쉼과여유 #서평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