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맛 책고래마을 46
신정연 지음 / 책고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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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파도의 맛

🍀신정연 글. 그림

🍀책고래


✔️파도의 맛은 어떤 맛일까요?

제목부터 호기심이 팡팡 터지네요.

아이들은 당연히 짠맛~


앞, 뒤표지를 쫙 펼쳐보면, 

맑고 시원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어요.

파도가 치면 생겨나는 물거품에는 여러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요.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요?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


✔️이 책은 길게 펼쳐서 보는 병풍책이랍니다.

길게 이어진 파도는 

철썩철썩 소리가 들리는 듯 생생함을 전해줍니다.


시원한 파도가 우리를 부르면

우리는 와아아 달려 나가지

그리고 파도와 친구가 되지요.


바닷속을 마음껏 날아다니기도 하고

파도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기도 하고

바다와 모래를 오가며 즐기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그림책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지난 추억이 떠올라 미소 지어집니다.

바다근처에 살아서 그런지 책이 마음을 더  즐겁게 해주네요.


.


그림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길게 펼친 책이 파도가 된 듯

책 위를 헤엄치기도 하고 줄지어 물기차도 만들어 보고

다이빙, 접영..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신나게 즐겨보았는데요.


책의 끝에 다가간 아이들의 파도의 맛은 짠맛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짜장면 맛

바다하면 생각나는 해산물에 해물칼국수

꿀맛, 비빔면... 모두에게 행복의 맛이 느껴지네요.


이 책은 두 권 사야겠어요.

수업용, 소장용...

새 책인데... 신나게 수업한 후 너덜너덜🤣

니들이 즐거웠음 됐다🤭

이처럼 읽는 재미가 많이 넘쳤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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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파도를 즐겨보는 시간 어떠신가요?

그림책을 통해 추억도 나누고 상상의 즐거움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바다를 그립게 하고 바다가 더 좋아지게 하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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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왔어요 우리 아이 인성교육 25
미요시 아이 지음, 김보나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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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꿈이 왔어요

🍀미요시 아이 글. 그림

🍀김보나 옮김

🍀불광출판사


✔️우리는 매일 밤 꿈을 꿔요.

신나는 꿈, 무서운 꿈, 신비로운 꿈...

꿈을 꾸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꿈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답니다. 


.


✔️앞, 뒤표지를 쫙 펴서 보면 꿈들이 어디론가 가고 있어요.

꿈들은 누구에게로 가는 걸까요? 


.


✔️아이들이 잠에 들면 꿈이 찾아왔어요.

꿈들이 찾아오면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


부웅부웅 몽실몽실 피융피융

여러 가지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꿈


쫄깃쫄깃, 말캉말캉, 목이 시원해지는

밤하늘 젤리를 먹는 꿈


장 보고 돌아오는 길, 갑자기 우르르 많아져서

둥실둥실 춤을 추는 엄마가 많아지는 꿈


잠든 아이들의 곁으로, 모두의 마음속으로 살며시 꿈이 찾아왔어요.

아이들은 오늘밤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


.


✔️책은 의성어, 의태어로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어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


✔️그림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은 어떤 꿈을 꾸었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을 이야기 나눠보았답니다.

매일 즐거운 꿈을 꾸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자라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봅니다.


.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을 통해 꿈에 대한 기억이나 어떤 꿈이 찾아오면 좋은지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보시길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어떤 꿈이 찾아올까요? 


.


오늘 밤, 어떤 꿈이 찾아올지 기대하며 꿈이 오기를 기다리게 하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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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술래야?
예영희 지음, 조은비후 그림 / 바우솔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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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바우솔


🍀누가 술래야?

🍀예영희 글

🍀조은비후 그림

🍀바우솔


✔️꼭꼭 숨어라 어디 어디 숨었나? 

숨어 있는 친구들을 찾아볼까요?

그런데... 누가 술래인걸까요?


.


“자, 이제 숨바꼭질 시간이에요!”

여우 선생님의 신호에 숲속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시작했어요.

술래가 된 다람쥐는 수를 세기 시작했고

친구들은 모두 꼭꼭 숨기 바빴어요.


그런데 수를 다 세고 눈을 뜬 다람쥐는

깜짝 놀랐어요.

눈을 너무 꽉 감은 탓에 눈앞이 온통 하얗고

속이 울렁거렸어요.

당황한 다람쥐는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힘껏 소리쳤어요.

그 외침을 들은 토끼가 손을 내미는데요...


✔️친구들의 숨바꼭질 놀이는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요?


.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성, 공감, 협력, 감정표현 등을

자연스럽게 배워나갑니다.

놀이는 자연스러운 관계 맺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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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와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다정함,

공감과 위로, 배려와 협력을 통해 함께 기쁨을 맞이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타인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는 자신과 타인의 성장, 

더 나아가 관계를 조화롭게 만들어 준답니다.


.


✔️책은 귀여운 동물 그림에 따뜻한 색감이 더해져

그림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친구들과 그림책을 다 읽은 후에는 

진정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았는데요.

아이들은 배려, 함께, 공감도 중요하지만 친구를 믿어주는

마음 또한 중요하다고 해요.


.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아이들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


타인과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 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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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라라 호랑이 찻집 웅진 우리그림책 140
루미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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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웅진주니어


🍀따라라라 호랑이 찻집

🍀루미 그림책

🍀웅진주니어


✔️옆으로 긴 판형의 그림책

마치 바람을 타며 향이 전해지는 듯~

좌에서 우로 시선을 천천히 움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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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면지를 유심히 보던 친구들은

호랑이 귀가 보인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이야기가 끝나는 뒷면지를 보면, 아~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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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산속,

따뜻한 차향이 피어오르는 이곳에

호랑이 찻집이 문을 열었어요.

무서운 호랑이가 연 찻집에 가려면 용기가 필요하겠는데요~


하지만 

푸른 마음 한 꼬집,

노란 달 한 숟갈,

새하얀 햇살 한 줌 모아 맛있는 차를 

정성껏 만드는 호랑이를 보면 

겉모습만 보고 섣불리 판단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은은한 차향이 퍼져 새들이 모여들었어요.

하지만 호랑이가 차를 따르는 순간, 새들은 깜짝 놀라 도망가고

다시 혼자가 된 호랑이는 찻집을 지키게 되는데요...


✔️호랑이의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요?


.


✔️진심은 통한다!


그림책은 호랑이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우리들에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서서히 드러나는 호랑이의 모습에 

서서히 스며들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새들이 차향에 스며들고 호랑이에 스며들 듯~


관계는 겉만 보고 빠르게 맺기보다 서로를 서서히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것이 

더 건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요.

마치 호랑이의 정성 가득한 마음이 

새들에게 은은하게 스며들 듯 말이죠.


.


✔️책을 보다 보면 호랑이의 마음이 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새들의 특징에 따라 다른 찻잔들~~

정성 가득한 차 맛도 좋았겠지만 

손님을 생각하는 호랑이의 세심한 배려의 

따뜻한 마음은 찻집에 간 누구라도 반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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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이 엄청 재미있어 했어요.

따라라라, 푸드드드드드, 쫘르르르르르, 또로로로록를 읽을 땐 

리듬감으로 읽는 재미와 호랑이의 흔적을 찾아가는 재미, 

또, 시적 표현과 따뜻한 색감으로 마음을 몽글몽글 하게 만들어 주어 미소 짓게 했습니다.


읽고 난 후, 독후활동으로는

마음 가득 담은 차를 우려 내, 생각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여러분이 호랑이 찻집에 간다면 어떤 레시피의 차를 마시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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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져 가는 계절 아이와 정성스럽게 우린 차 한 잔 어떠신가요?

그림책을 통해 건강한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마음에 더 깊이 스며드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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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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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킬게요 책고래마을 63
김미라 지음, 김세진 그림 / 책고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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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내가 지킬게요.

🍀김미라 글

🍀김세진 그림

🍀책고래


✔️표지를 보면 뭔가를 결심한 듯,

눈에 힘을 주고 입을 꾹 다문 진돗개 한 마리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어요.

진돗개가 지키려는 건 무엇일까요?


.


✔️진돌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할머니랑 둘이 살아요.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 있는 상순이 형님이

할머니를 모시러 왔고 진돌이는 넓은 집에

혼자 남게 되었어요.


할머니가 없는 집은 더 넓었어요.

만날 무서워서 도망치던 고양이와 두더지가

코앞까지 와서 놀려도 목줄을 하고 있어서

혼내 줄 수가 없었어요.

며칠이 지나고, 또 며칠이 지났어요.


✔️할머니는 언제 돌아오실까요?

✔️진돌이는 목줄을 풀고 다시 예전처럼 

할머니와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까요?


.


✔️이유도 모르는 채 할머니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진돌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반려동물 천만시대, 반려동물은 그저 같이 사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누며 곁을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할머니와 진돌이는 서로에게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서로를 지켜주며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가족

그림책을 보며, 진정한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


✔️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은 할머니가 돌아오지 않으실까...

마음을 졸이며 진돌이를 걱정하기도, 격려하기도 했답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진돌이에게 편지쓰기를 해 보았는데요.

온순하지만 용맹스러운, 

한 주인만 따르는 충성심 강한 진돗개 

진돌이가 할머니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라봅니다.


.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반려동물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따뜻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마음의 온기를 일깨워주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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