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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가, 뭉클 - 매일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기록
이기주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채손독
그리다가, 뭉클
이기주 에세이
터닝페이지
나는 이 책 읽다가, 뭉클
한때 어반스케치가 하고 싶어
이기주의 스케치를 보며 따라 그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었던
작가님의 그림과 일상이 만나 또 다른 감동을 전해 준
“그리다가, 뭉클”
토요일 오전에는 그림을 그린다.
가장 여유로우니까 감정까지 말랑해서 그렇다.
P.10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꽤나 인생을 닮았다.
에둘러 빨리 가려 애쓰지 막고 차근차근 순서를 지키는 건
그림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꽤 쓸모 있는 거라는 걸
그림 그리면서 배운다.
그림이 어쩜 이렇게 인생과 같을까?
그림을 그리다가 ‘뭉클’했다.
P.15
마음이 오래 머물렀던 글입니다.
일상의 순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과 글들
작가님의 편안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글과 그림은 마음을 토닥토닥 두드려줍니다.
어반스케치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했던 그림들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글들
작가님만의 위트는 미소 짓게 했고
중간 중간 굵직한 손글씨는 마음을 더 뭉클하게 하네요.
언젠가 쉼이 필요한 날엔
이 책을 다시 꺼내 보고 싶단 생각을 들게 합니다.
출판사의 이름과 이 책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친 일상 쉼이 필요한 분들에게 터닝 포인트(터닝페이지)가 될 그리다가, 뭉클
추천 드립니다.
책 한 권으로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기도 했고
앞으로 살아가는 날들이 평범한 일상이 아니라 특별한 일상이 될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