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감동이 있는 그림책 52
한유진 지음, 젤리이모 그림 / 걸음동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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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젤리이모 그림

한유진 글

걸음동무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산타 할아버지가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잠이 들 아이들~

하지만 미소는...

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 왜일까요?

 

빨갛고 커다란 외투를 입고 덩치는 코끼리처럼 크고

얼굴에는 구불구불 흰 수염이 가득하고

목소리가 쩌렁쩌렁해서 산타 할아버지가 무섭대요.

 

미소는 무서운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까봐

편지를 쓰기로 합니다.

 

편지를 받은 산타 할아버지는 고민에 빠지고 마는데요...

미소의 편지 vs 산타의 특명

산타 할아버지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산타 할아버지를 모두가 좋아할 순 없지요.

누군가는 무서워 할 수도 있고요.

 

고민에 빠진 산타 할아버지는 미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줍니다.

누구나 같은 마음을 가질 순 없잖아요.

 

이번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마음을 담아 미소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미소네 집에 갈 수 있을까요?

 

주인공 아이의 이름처럼 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는 꼭 오세요!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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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고양이 손 2 - 어마어마한 마술 쇼의 비밀 무적의 고양이 손 2
우치다 린타로 지음,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 키다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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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고양이 손

어마어마한 마술 쇼의 비밀

우치다 린타로 글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키다리

 

소학관 아동출판 문화상 수상 작가 우치타 린타로가 들려주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이야기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1편에 이어 2편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야마다 씨가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마술 쇼를 열기로 한 날.

그런데 오른손 둘째 손가락이 부러져 버렸지 뭐예요.

 

멋진 쇼를 기대하고 있을 어린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야마다 씨는

무엇이든 해결하는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에서

대대손손 도둑고양이로 이름을 떨쳤던 곤로쿠의 손을 빌리게 되는데요...

 

야마다 씨는 마술 쇼를 무사히 마쳤을까요?

 

이 책은 글자가 커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책에 그려진 귀여운 삽화들은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도와주며, 글의 상상력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우리도 고양이 손을 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상상하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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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 - 육아와 사업을 동시에 키우는 T 엄마, F 아빠의 상식 밖 인생 레시피
신태순.김지혜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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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

신태순, 김지혜 지음

헤르몬하우스

 

이 책은 T엄마, F아빠의 육아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육아는 절대 쉽지 않음을 인정하면서 자신들의 방식으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읽으며,

육아는 아이를 위한 희생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시간이 되어

더 큰 행복을 마주할 수 있음을 알 게 되었습니다.

 

물론 부부 저자와 우리의 환경이 달라 같은 방식의 육아를

할 수 없겠지만 생각해 볼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24시간 육아와 사업을 함께하는 부부에게 아이들은 최고의 멘토가 되기도 합니다.

육아를 하며 배운 창의성에 기발한 아이디어는 사업에

사업에서 배운 건 육아에 적용하며

전통적인 육아 방식이 아닌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육아와 사업을 잘 엮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마인드였습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희생이 아닌 함께 성장을 이루어 내는 것 같습니다.

 

육아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봅니다.

 

육아 뿐 아니라 사업 팁까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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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의 동물 농장
도종환 지음,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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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의

동물 농장

도종환 시

김재홍 그림

바우솔

 

접시꽃 당신의 도종환 시인과 동강의 아이들 김재홍 작가의 콜라보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도종환 시인의 시와

한 장 한 장 움직임이 살아 있는 김재홍 작가님의 그림은

생동감이 넘칩니다.

 

엄마 잃은 산토끼를 데려다

방 안에서 키우다가

짝 만들어 내보내 주었더니

자고 나서 심심하면

방에 들어와 논다.

 

토끼는 아빠와 아이가 나눠 준 정이 많이 따뜻했나봅니다.

 

장판을 찢고

책 모서리를 갉아놓고

오줌을 싸도 아이의 얼굴은 싱글벙글

반면 땀 흘리며 토끼똥을 치우는 아빠의 얼굴은...

 

아빠와 아이의 표정을 살피며 책을 보면 재미가 2배랍니다.

, 김재홍 작가님만의 위트가 있는 숨은 동물 찾기!

아이들의 책 읽는 즐거움도 2배가 될 수 있답니다.

 

역시 작가님!

 

그림책을 보면서 저는 어린 시절 방학 때면 갔던 할머니 집이 생각났어요.

고양이, , 염소, 토끼, 오리, , 돼지...

할머니 집이 동물 농장이었어요.

마당에서 뒷산에서 자유롭게 자랐던 동물들은

가끔 방으로도 뛰쳐 들어와 쫓아내기 소동을 벌였던 그때...

 

지금은 돌아가시고 할머니 집엔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행복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서로 길들이고 길드는 관계를 만드는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졌던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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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한자 어휘 - 한자에 약한 요즘 어른을 위한
권승호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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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한자 어휘

권승호 지음

코리아닷컴

 

나름 한자를 많이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명확한 뜻을 몰랐던 한자어들도 있었네요.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었던 뜻을 명확하게 알게 되면서

~”를 몇 번을 했는지요...

 

요즘 문해력에 관해 언론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문해력 뿐 아니라

일을 처리하고 누군가와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는 어른의 세계에서도

어휘력 부족과 그로 인한 문해력 문제에 대해 이야기들 합니다.

우리말 70% 이상이 한자어로 되어 있습니다.

한자가 낯선 채 어른이 된다면, 소통에 어려움으로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런 한자어의 뜻을 어려서부터 알아둔다면 어떨까요?

학습에서 어른의 대화까지 혼동 없이 잘 이어나갈 수 있겠지요.

 

하지만 당장 많은 한자어를 익히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 책에서는 필수 한자 어휘 112개를 쏙쏙 골라 쉽게 설명해줍니다.

일상에서 쉽게 틀리거나 헷갈리는 표현

업무에서 알아두어야 할 주요 어휘

매체에서 접하는 시사, 건강 관련 어휘

그리고 사자성어까지

 

뜻 글자인 한자의 본래 뜻을 풀어내 기존에 알고 있던 단어라도

새롭게 발견하고 헷갈렸던 표현들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단어 살펴보고 갈게요.

 

- 탄핵(彈劾) : 탄알 탄, 두드릴 탄 / 핵은 꾸짖다, 깨묻다 라는 의미인데

탄핵 이외에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글자 그대로의 뜻은 탄알을 쏘면서 꾸짖는다. 두드리면서 죄를 캐묻는다는 뜻이다.

 

- 재가와 결재 : 결재권을 가진 사람이나 단체가 안건을 허락하여 승인하는 일을

재가라 하는데, 결재(決裁)하여 허가(許可)하다의 줄임말이다.

굳이 차이점을 말한다면 재가는 주로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들 사이에서

사용된다는 점일 뿐

 

여러분의 한자 어휘는 어떠신가요?

최소한의 한자 어휘 책으로 어휘력 점검을 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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