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와 블루
마테오 부솔라 지음, 이현경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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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비올라와 블루
🍀마테오 부솔라
🍀청어람미디어

✔️성 고정관념은 여전히 우리 삶 곳곳에 옅게 혹은 짙게 남아있습니다.
"여자는 핑크, 남자는 블루"라는 공식처럼 말이죠.
하지만 우리 집만 해도 분홍색을 좋아하는 아들과
파란색을 가장 좋아하는 엄마
주황색을 좋아하는 아빠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색깔의 틀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향을 온전히 누리는 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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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주인공 비올라도 저처럼 블루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가끔 누군가는 비올라에게
“여자아이는 파란색을 좋아해야지” 라고 말합니다.

게다가 1학년 때 선생님은 “공책에는 검은색 펜으로만 글씨를 써야 해요.” 라고 정해 주기도 했죠.

✔️도대체 이건 누가 만들어 놓은 정답일까요?
✔️왜 우리는 세상이 정해둔 색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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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상을 편가르는 틀은 비단 색깔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행동과 역할까지도 성별이라는 테두리 안에 가두어두곤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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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여자들이 빠르게 달리지도 못하고 숲에 가지도 못하고 팔씨름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남자들도 울어서는 안 되고, 항상 씩씩해야 하며, 아기자기하고 다정한 것들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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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던져지는 비올라의 다정한 질문들 앞에서, 저 역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세상의 선들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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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비올라의 질문들에 다정하게 대답해 주는 어른이 없다면 비올라 역시 자신의 색을 숨진 채 고정관념 안에서 살아가야겠지요.

하지만 다정한 아빠의 대답은 어른이 나조차도 고개를 끄덕이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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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건 꼭 알아 두렴. 어떤 사람들은 네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하고, 그 자리는 네 자리가 아니라고 참견할지도 몰라. 하지만 그 누구도 너 대신 네 인생을 결정할 수 없단다.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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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면 흐릿하게 그려진 핑크빛 비올라와 선명하게 빛나는 블루빛 비올라가 대비를 이룹니다. 남들의 잣대에 맞춘 모습과 진정한 나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듯해 마음이 몽글거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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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와 핑크가 섞여 아름다운 보랏빛을 만들어내듯, 주인공 비올라는 어느 한쪽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으로 다채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갑니다.

비올라가 성장하는 과정에는 더 많은 색이 채워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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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비올라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글과 그림이 온통 푸른빛으로 가득 차 있답니다.
블루를 좋아하는 저에게도 취향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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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취향을 당당하게 말할 줄 아는 아이의 모습에서 오히려 어른인 제가 한 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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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비올라를 통해 정해진 색이 아니라 저마다의 빛깔로 눈부시게 피어나는 정원의 꽃들처럼 당당하게 펼쳐내며 자라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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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틀을 벗어나 진짜 내 모습을 찾아가는 이 책은 엄딱곤쥬님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newly_books

#비올라와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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