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조선의 노예 소녀 단이🍀조경숙 글🍀김도아 그림🍀한솔수북✔️병자호란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이고 아픈 사건으로 꼽힙니다. 단 50여 일 동안 벌어진 전쟁이었지만, 수많은 조선 사람이 청나라의 노예로 끌려갔고 소현세자와 세자빈 강빈 역시 심양으로 볼모로 끌려가야 했습니다..✔️이때 역관인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며 마을을 활기차게 누비던 어린 단이와 가족들 역시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짐승만도 못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한창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할 어린 단이는 죽을 고비까지 넘기다 세자빈 강빈에게 극적으로 구출됩니다. 이후 단이는 강빈의 충직한 손과 발이 되어 청나라에 끌려온 조선 노예들을 구하는 일에 앞장서게 됩니다..✔️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때면 안타깝게도 늘 그 시대를 더 비극으로 몰아넣는 악역이 존재합니다. 그것도 남이 아닌 같은 민족이었다는 사실이 마음을 더 씁쓸하게 만드는데, 이 책 속 악역이 바로 실존 인물 정명수입니다. 조선의 관노비 출신으로 청나라 장수 용골대의 통역을 맡았던 그는, 청나라의 권력을 등에 업고 동족에게 악행을 일삼은 교활한 인물입니다. 사실 단이와 가족들이 청나라로 끌려와 고통받게 된 계기 역시, 과거 역관이던 아버지와 정명수 사이의 악연 때문이었습니다.✔️과연 단이는 흩어진 가족들을 다시 만나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책은 잔혹한 역사 속에서도 절망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간 어린 소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표지 속 가시나무 위로 자유롭게 날아오르던 나비들처럼, 단이와 강빈이 써 내려간 희망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으면서도, 그 속에서 핀 강인한 생명력을 느껴집니다..✔️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역사, 그 속에서 피어나는 단이의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오래도록 가슴속에 맴돕니다. 역사적 사실과 청작의 따스한 결을 더해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soobook2#조선의노예소녀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