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림책, 잘 먹겠습니다 - 시 IN 그림책 IN 그림책
김볕 지음 / 생애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시 그림책, 잘 먹겠습니다
🍀김볕 글
🍀생애

✔️제목부터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빨강'에 이어 '노랑'까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깊은 공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

✔️평소 그림책과 동시를 좋아하다 보니,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담은 시 그림책은 늘 제 마음을 설레게 한답니다.

이런 시 그림책을 맛있는 요리와 풀어낸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꼭 정성스레 차려진 음식 같아서 마음까지 배부르게 만들어 줍니다. 😁

.

✔️권정생 작가의 시 「애국자가 없는 세상」은 김밥이라는 마음을 채우는 요리를 통해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재료에 따라 맛은 달라도 결국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김밥처럼, 우리 삶도 다름을 포용할 때 비로소 아름다워집니다.

권정생 작가가 그토록 바랐던 평등한 세상은, 나와 다른 존재를 온전히 안아주는 따뜻한 사랑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

✔️“고통이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은 더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송미경 작가의 담담한 위로는, 미야자와 겐지의 시 「비에도 지지 않고」와 닮아 있습니다.

시가 들려주는 소박한 마음은 몸에 좋은 통밀 토스트 한 조각을 닮았습니다.

모두에게 바보라 불려도 칭찬과 미움에 휘둘리지 않기를 원했던 겐지처럼, 비바람에 지지 말자는 다짐은 따뜻한 위로로 다가옵니다.

그날의 재료에 따라 매번 새로워지는 오픈 토스트의 매력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도 그저 그런 하루가 아닌 눈부신 새 하루가 되리라고 주문하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과 함께 기분 좋은 주문을 빌어봅니다.

.

✔️이처럼 이 책은 시와 함께 잘 차려진 마음의 밥상입니다. 눈으로 마음으로 냠냠 맛있게 먹다 보면, 어느새 내면이 단단하게 채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이라면, 그리고 지친 일상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분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하며 '잘 먹었습니다' 하고 행복한 인사를 건네게 될 것입니다.

.

✔️책과 함께 나를 돌보는 시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은 검은고양이님을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