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_채손독🍀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무늘보 메부🍀가야노 신야 글.그림🍀김난주 옮김🍀북스토리아이✔️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마치 나의 마음을 들킨 것 같아 ‘혹시 내 얘기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기도 하기에 더욱 눈길이 갔었지요🤭그런데 메부는 왜 이토록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 걸까요?.✔️표지를 보면, 머리에 파릇한 새싹이 난 초록빛 몸을 한 채,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다는 표정으로 느긋하게 누워 있는 메부가 있어요.아이들은 나무늘보 머리위 새싹과 곁에 있는 노란색 곤충의 정체를 무척 궁금해 했습니다.또, 자신들은 언제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이야기하며 표지에서 책에 빠져들었답니다..✔️정말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던 메부가 얼마나 오랫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있었기에 머리에는 이파리가 자라나고 몸에는 이끼가 돋아났을까요?심지어 아이들이 무척 궁금해 했던 노란 나방은 메부의 몸이 풀숲인 줄 알고 아예 자리를 잡고 살아가기까지 하는데요. 표정으로는 알기 어렵지만, 메부는 만족하고 있어요.✔️그런데 메부가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었어요.메부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메부가 나무 위에서 살던 시절에는누구보다 다정하고 의욕적이었어요.과일을 따지 못하는 아기 원숭이에게는 과일을 따주려 했고, 길 잃은 아기 새에게는 둥지를 알려주려 했어요.하지만 행동이 너무 느린 탓에 마음처럼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무엇을 해도 잘되지 않자결국 메부는 모든 것이 귀찮아졌어요.심지어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조차도 말이지요.그 후 메부는 나무 아래에 누워 꼼짝하지 않게 된 것이지요..✔️그러던 어느 날, 숲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메부의 배 위에서 알을 기르던 작은 나방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거센 빗줄기 속에서 알을 지키려 허둥지둥하는 나방을 보며 메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망설이게 되는데요. 과연 메부는 이 순간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책은 반복된 실패로 자신감을 잃은 이들에게 서툴러도 괜찮고 느려도 괜찮다며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도 충분하다는 다정한 응원과 용기를 건넵니다..✔️가끔은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이런 때 잠깐의 휴식도 앞으로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나아갈 수 있는 쉼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그림책을 통해 남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포근한 위로와 서툴러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아이들에게 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내면의 힘이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