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마! 월요일 올리 그림책 66
이현영 지음 / 올리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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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올리

🍀오지 마! 월요일
🍀이현영 글.그림
🍀올리

✔️일요일 해 질 녘, 거실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를 보며
누구나 한 번쯤 품어보았을 그 간절한 마음
오지 마!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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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우리가 거부하고 밀어냈던 월요일이,
우리들의 마음을 전부 다 알고 있다는 듯
차마 다가오지 못하고 슬퍼하고 있어요.

그저 세상의 질서 속에서 자신의 순서에 맞게
성실히 돌아왔을 뿐인데...
사람들이 자신을 거부하고 손사래를 치니
참 서운하고 억울하고 할 말이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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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면지에서부터 공감하며 미소 짓게 합니다.

면지 속 주인공은 일요일을 맞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신나게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하지만 이 달콤한 행복도 잠시,
아침이 밝으면 어김없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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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을 깨우는 시끄러운 알람 소리,
어서 일어나라는 잔소리 폭격,
그리고 공부와 숙제들...

아이들은 놀고 싶고 계속 자고 싶어
온몸으로 월요일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월요일은 그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우리를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데려다주려 찾아온 것 뿐
누군가를 괴롭히려는 마음 같은 건 조금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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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을 반겨주기는커녕 완강하게
싫어하는 기색을 내비치자, 상처받은 월요일은
결국 울면서 떠나버리고 마는데요...

✔️간절히 바랐던 대로 월요일이 사라진다면 정말 행복하기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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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오지 않는 세상은 단순히 쉬는 날이 늘어난 건 아니었어요.
학교에 갈 수 없으니 반가운 친구들을 만날 수도 없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도 멈춰버리게 됩니다.

또, 아빠와 엄마는 회사에 가지 못해 돈을 벌 수 없게 되니,
냉장고가 텅비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음식을 못 먹게 된답니다.

마치 우리 삶을 지탱하던 소중한 일상의 톱니바퀴가
그대로 멈춰 선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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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게 없어지면 좋아하는 것도 함께 없어지는 법이지요.
월요일이 와야 다음 날인 화요일도,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는
즐거운 주말도 차례대로 찾아올 수 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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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이 ‘나도 나도’외치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림책 속 아이들처럼 가끔은 품어보았을 간절함은,
아이들에게도 이미 너무나 익숙한 감정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건 비단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월요일 아침의 무게를 견디며 출근길에 오르는
우리 어른들에게도 일요일 해 질 녘의 그림자는
늘 못내 아쉽고 무겁게 다가올 때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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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월요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맛있는 급식이 나와서
피구를 할 수 있어서
4교시라 공부를 별로 안 해서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독서수업을 하는 날이라
월요일이 소중하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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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렇듯, 우리가 무심코 밀어냈던 시간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한 일상의 조각들이었는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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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
그림책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조각들을 찾아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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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을 지켜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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