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_바우솔🍀고양이 제제의 학교생활🍀이승민 글🍀온수 그림🍀바우솔제제는 배봉초등학교의 첫 번째 고양이 학생이에요.그런데 처음부터 학교에 다닌 건 아니래요~.제제는 학교 담벼락에 앉아서 등교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걸 좋아하는 이름없는 고양이였어요.그런 고양이에게 제제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일찍 학교에 오는 날엔 같이 놀아 주던 민지가 학교에서 무얼하는지 궁금해서 몰래 따라갔다 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어떻게 하면 제제가 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요?제제는 배봉산 기슭에 있는 축축하고 어두운 동굴에 사는 소원을 들어주는 거대한 구렁이 할머니를 찾아가 초등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어요. "소원은 이루어졌다. 이제 내일부터 학교에 가면 될 거야."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진 제제는 학교에 다니게 됐어요.학교 간 몇 일 동안은 사람 말도 할 수 있고 한글도 읽을 수 있고 앞발 사이에 연필도 끼워 글자도 쓸 수 있게 되어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졸음이 쏟아지고, 현수라는 아이가 놀리기 시작해서 친구 사기기도 어렵고 숙제는 왜 이리 많은지... 학교생활이 마냥 재미있는 곳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는데요...고양이 제제는 꿈에 그리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이 책은 귀여운 제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엿볼 수 있는데요.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처음 입학했을 때의 모습이 떠오른답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도 있겠지만 그만큼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곳이 학교인 것 같아요. 어느 날은 제제처럼 힘든날도 있겠지만~다툼과 화해의 시간은 성장의 한 과정인 것 같아요. 이를 통해 더욱더 성숙해지겠지요.책을 통해 다름은 이해로, 다툼은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학교 입학을 앞 둔 친구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을 책이랍니다.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학교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이야기해 보며 제제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도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