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_한울림어린이🍀미안해🍀김병하 글, 그림🍀한울림어린이✔️표지를 보면,민들레를 바라보는 시선에 ‘미안해’라는제목이 아저씨가 민들레에게 하는 말 같아요.길을 가다 무심코 밟아버린 민들레를 보면 미안하다고 말했던 지난 기억을 생각나게 합니다..✔️화가 김씨 아저씨는 마당 한켠에 텃밭을 만들었어요.하루에도 몇 번씩 텃밭에 가서정성을 쏟았어요.아저씨 눈에는 텃밭 채소만 보였어요.그러던 어느 날, 뽁!아저씨가 밟아버린 민들레...✔️민들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이 책은 작가님의 경험이 담겨져 있어요.서울에서 벗어나 경치 좋은 곳에 작업실을 얻고 텃밭을 가꾸던 때 만났던 작은 민들레의 이야기랍니다..✔️어쩌면 무심코 걸어가다 밟아버린 민들레에게 미안한 마음은 우리들의 마음이기도 하고요.많은 감정들이 오갔을 작가님의 마음에 공감 되었어요..✔️책은 단순하고 간결한 이야기지만 깊게 생각하게 해요.앞만 보고 달리느라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아가는 건 아닐까?가장 가까운 사람들 먼저 살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그림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은 자신들도 같은 경험을 해 보았다며, 공감하고 이제 길을 가다 민들레를 만나면 ‘미안해’ 책이 생각날 것 같다며 자신들도 밟지 않기 위해 울타리를 만들어줄 거라 하더라고요..✔️이처럼 이 책은 어른이 읽어도 아이들이 읽어도 좋답니다.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그림책을 통해 서로를 살펴보는 작은 관심으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감사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나에게 긴~ 호흡의 쉼을 선물해 준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