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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한들 바람 친구 부채
최은영 지음, 이광익 그림 / 꼬마이실 / 2017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_채손독
🍀한들한들 바람 친구 부채
🍀최은영 글
🍀이광익 그림
🍀꼬마이실
✔️열세 가지 부채가 데려오는 열세 가지 서로 다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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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살랑살랑 부채가 일으키는 바람은
더위를 잠깐 식혀주어 참 고마운 물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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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마운 부채에는 여러 이름이 있대요.
까치 깃털로 만든 지우선
차라락 펼치고 접는 산수화 접선
단옷날 선물하는 단오 부채
국화꽃 활짝 핀 화접선
알록달록 까치 태극선...
그림책을 읽다보면,
살랑살랑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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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는 더위를 날려줄 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쨍쨍 햇빛도 막아 주고
시집갈 때 얼굴도 가려주고
불꽃을 활활 커지게 해 주고
얼씨구, 좋다! 장단에 맞춰 펼치고 접고...
저는 어린시절 운동회 때,
부채춤 췄던 게 생각났답니다.
한 줄로 파도도 만들고
네 명에서 꽃도 만들고
책을 읽다보니 추억 소환 제대로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용도로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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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의 또 다른 쓰임을 보니,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더 고마워지는 물건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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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미에는 부채에 대한 정보를
사진 자료와 함께 역사와 쓰임을
자세히 설명해, 부채를 즐겨 썼던
선조들의 삶까지 슬쩍 엿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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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은 친구들이 아주 흥미로워
했던 그림책이랍니다.
책은 부채의 이름과 특징 뿐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삶도 자연스럽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아주 유익했습니다.
그림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으로는
자신만의 멋진 부채를 만들어 본 후
책에 또 다른 쓰임~으로 부채가 되어
바람을 일으켜 종이컵 산 무너뜨리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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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부채질로 사랑의 마음을
전해 보는 시간 가져 보세요.
또, 부채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함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켜나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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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한들 바람 친구 부채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