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9 - 박경리 대하소설, 3부 1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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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토지9

🍀박경리 대하소설

🍀다산북스


✔️9월에는 토지20권 중 9번째 이야기를 읽었어요.

전 권에서 서희가 고향으로 향하며 끝이 납니다.


✔️서희는 땅은 찾았지만 집은 찾지 못했기에

평사리가 아닌 진주에서 지내고 

돈이 필요한 조준구가 서희에게 오천원을 받고 집문서를 줍니다.

돈 한 푼 없이 탈탈 털리길 바랐는데...

돈 주고 집문서를 돌려받은 것에 허무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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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9권의 시작은 서희가 아닌 이상현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데요.

3.1만세운동으로 금방 나라를 되찾을 것 같은 희망은

그렇지 못했기에 사랑도 만세운동의 열정도 이상현을 

방황하게 만들고 상현은 기화를 찾아가게 됩니다.

기화(봉순)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사람일까요?

많은 남자들이 기화를 좋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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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준 어머니 월선의 죽음으로 방황하게 되는 홍이는 아버지 용이와 멀어져 가지만 후에 조용히 마음을 나누게 됨을 느낍니다.

월선의 죽음이 다시금 안타까우면서 용이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부분은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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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설에서 가장 관심이 기울어졌던 부분은 김두수의 동생 한복이의 등장이다. 

겉으로는 형을 만나러 가는 듯, 독립자금을 전달하러 갑니다.

더 악랄해지는 김두수의 만행은 언제 끝을 볼까요?

한복이는 악랄한 형을 마주하면 어떻게 할까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형제의 앞날이 궁금해집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는 9권이었습니다.


이 책은 #채손독 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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