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_이루리북스🍀해충 3대 비극🍀이승아 그림책🍀이루리북스✔️표지를 보면 무대 시작 전커튼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해충들이 보여요.누구일까요?.✔️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음쓰 제때 안 버려 생긴 초파리한 번씩 식겁하게 만드는 바퀴벌레윽! 생각만으로도 싫은 해충들입니다..✔️그런데 선생님 비극이 뭐예요?비극은 말이야~ 설명해 주고 그림책 읽기를 시작해 봅니다..✔️책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이 아니라, 인간에게 가장 친숙하면서 혐오의 대상이 되는 해충 3대 비극입니다.제1막 모모는 언제 와?제2막 지구의 주인 퀴바퀴바제3막 초초와 리리✔️세 편의 단편은 슬픈 가족사, 생존 능력과 강력한 먹방 본능, 미식 모험을 다룬 이야기로 통쾌한 재미도 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묘한 감정들이 오가는 그림책이었습니다..✔️인간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해충이지만,곤충들의 시선에서 들여다본 그들의 삶은 참....✔️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표지에서 바퀴벌레가 가장 싫다며 그림도 보기 싫다더니제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휘바 휘바를 외치듯 퀴바퀴바 그리고 소리 질러~~🤟‘I say 바 You say 퀴 바퀴바퀴’✔️아이들은 곤충들의 삶은 안타깝지만우리에게 해를 주는 건 맞으니, 싫다고 말합니다.하지만 그들의 입장을 들으니무조건 싫었던 곤충들을 자세히 알 게 되어 좋았다고 해요..✔️책은 곤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뿐 아니라 인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합니다.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동물 순위에 2위가 사람이라는 사실은참 충격적이었답니다.매년 40만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하니... 그럴만도ㅜㅜ인간에게 최악의 적은 인간이었네요..✔️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해충 3대 비극을 통해 우리가 해충이라 부르는 존재들에 대해 생각 나누는 시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웃음 뒤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한국그림책출판협회를 통해 출판사로부터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