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꽃
제임스 서버 지음, 강무홍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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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주니어RHK


🍀마지막 꽃

🍀제임스 서버 글.그림

🍀강무홍 옮김

🍀주니어RHK


✔️표지에 마지막 꽃, 노란 꽃 한 송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저는 표지의 노란 꽃 한 송이를 보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 피어나는 봄꽃으로

희망, 새로운 출발을 생각났어요.


✔️아이들은 노란 빛이 밝으니, 희망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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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세상

문명도, 도시와 마을도, 나무와 숲도,

예술 작품도, 사랑도, 책과 그림과 음악도...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어느 날

소녀는 꽃 한 송이를 우연히 발견합니다.

소녀의 말에 귀를 기울인 떠돌이 청년과

꽃을 돌보았고 꽃은 다시 살아납니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갔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어요.


다시 전쟁이 시작됐고

그렇게... 세상에 남은 건

한 남자와 한 여자, 꽃 한 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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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후 발표된 반전 그림책입니다. 

색채를 배제한 간결한 그림과 절제된 언어지만 전쟁의 비극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이 전하는 묵직함에 깊은 한숨이 나오지만, 꽃 한송이가 전해주는 희망은 기대감을 심어주어 다시 일어서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강한 힘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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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욕심을 버리고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우리들의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모여 꽃바구니가 되듯

함께 할 때 희망의 꽃은 더 빨리 피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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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꽃은 사랑과 희망, 작은 힘의 연대이고, 용기입니다.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는 전쟁!

세상이 무너져 내린 절망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놓지 말아야 할 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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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전쟁으로 인한 절망 속 상황 뿐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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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빨리 전쟁이 멈추고 모두가 평화롭게! 

온전한 자신들의 삶을 살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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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절망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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