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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에 가는 길 ㅣ 김용택 시 그림책
김용택 시,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5년 6월
평점 :

#도서협찬_ 채손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김용택 시
🍀주리 그림
🍀바우솔
✔️어린 시절 방학이면 갔던 할머니 집
그곳에는 늘 나를 기다리던 계절에 맞는
자연들과 친구가 되어 맘껏 뛰어놀았어요.
할머니는 늘 나를 두 팔 벌려 맞아주셨고
다정하게 불러주셨어요.
표지에서부터 추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지기도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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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님 시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주리 작가님의 선명한 색감에 그림은 자연의 생생함을
선물해 주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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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우리에게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늘 변하지 않는 사랑을 주셨던...
‘오냐 온냐 내 새끼’
이 말이 왜 이리 귓가에 맴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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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도착하면 양 손을 벌리고 버선발로 맞이하는
손녀를 향한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이 느껴져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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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갑게 맞아주는 영원한 내 편,
마음의 휴식처이자 언제나 기댈 수 있는 큰 존재 할머니 집으로
가는 아이의 발걸음이 가볍고 신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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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따라 함께 할머니 집에 가는 길은
계절마다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 아이의 즐거운 상상력과
자연의 속삭임이 생생하게 느껴져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드는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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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은 급 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합니다
또, 그림책 속 아이처럼 자신들의 할머니도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고 사랑을 듬뿍 주신다고 해요.
할머니의 사랑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할머니의 사랑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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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솔 시 그림책 특징 중 하나는 책의 끝부분에
영어로 번역해 영시를 만날 수 있는 것인데요.
짧은 시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함을
선물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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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