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강혜영 그림, 우현옥 글 / 책고래 / 201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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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행복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현옥 글

🍀강혜영 그림

🍀책고래


✔️‘가장 검소한 대통령’ 우루과이 호세 무히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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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의 90%를 빈곤퇴치단체에 기부하거나, 

1987년형 폴크스바겐 비틀을 타고 다니면서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렸으며,  대통령궁을 노숙인 보호시설로 내주고, 원래 살던 허름한 집에서 오랜 기간 출퇴근했던 우루과이 전 대통령 호세 무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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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사람들은 무히카를 대통령이라는 호칭 대신 ‘페페 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페페! 어떻게 대통령이 지붕 위에 올라가시겠다는 거예요?”


폭우로 무너진 이웃집 지붕을 직접 연장을 들고 올라가 튼튼하게 수리해주고 이웃집 할아버지를 부르듯이 인사를 건네고, 서슴없이 대화를 주고받는 국민을 사랑하는 이웃이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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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별한 행사가 없는 날에는 언제나 헐렁한 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오래된 자동차를 타고 다녔답니다.


“내가 가난하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단순하게 살 뿐이에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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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많은 것과 가질 수 있는 것이 많았을 텐데 모든 것을 스스로 내려놓았던,  우리가 알고 있던 대통령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만약 세계 인구 모두가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처럼 소비한다면 지구라는 행성이 세 개는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개발과 발전이 목적인 삶이 아니라 행복이 목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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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히카 삶을 읽으며, 진정한 리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실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서 감동 받았던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호세 무히카 삶의 철학을 통해 우리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인간은 혼자 살 수 없잖아요. 불편해도 더불어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이들과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세상을 바꾸는 조용한 힘을 보여준 

호세 무히카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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