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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 길을 걷다 ㅣ 하루, 쉼 2
이보경 지음 / 밝은미래 / 2025년 5월
평점 :

#도서협찬_밝은미래
🍀바당, 길을 걷다
🍀이보경 글.그림
🍀밝은미래
📌그림책 전문 서점인 제주사슴책방을 운영하며
흰 강아지 대운이와 함께 한라산 중산간 마을에서 살고 있는
저자는 제주 바닷길을 걸으며 담았던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이 책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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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이 가득 핀 표지에 동그란 구멍사이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저자와 대운이가 보입니다.
저자와 대운이의 시선을 따라 제주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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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서 다음 해 봄까지
제주는 어느 계절이든 다 아름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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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불어오던 바람이 바뀌고
골목에 하얗고 노란 수선화가 피어났다.
나는 돌담에 내려앉은 햇볕을 쓰다듬으며
길을 나선다.
바람이 돌아나가라고
휘어진 돌담길을 걷다 보면
바다가 펼쳐진다.
가슴에 묻고 지나가는 제주의 4월에는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동백꽃처럼
바다에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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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에 담은 제주의 바다는
때에 따라 찾아오는 자연이라는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제주를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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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림에서 힐링을!
서정적인 글에서 한 번 더 힐링을 선물해줍니다.
한 장, 한 장 오래~~ 눈에 담고 싶은 그림책이라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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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사랑하는 분
제주바다의 사계절이 궁금하신 분
힐링 그림책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그림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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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