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곰 님의 교실에서는 바람동시책 7
정유경 지음, 경혜원 그림 / 천개의바람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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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고땅


🍀달콤한 곰 님의 교실에서는

🍀정유경 시

🍀경혜원 그림

🍀천개의 바람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느낀 

선생님의 마음이 세심하게 담아져 뭉클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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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을 시작하기 전 첫 동시로 2월의 악몽은

3월 입학을 앞두고 2월의 설렘과 긴장감,

걱정으로 악몽을 꾸지만 첫 아이를 만나고

선생님은 긴장감도 걱정도 사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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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곰님은 누구일까요?🤭

그것도 달콤한~

곰님의 정체를 알고는 ‘아하~’

선생님과 함께 한 아이들은 참 행복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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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름부터!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그림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하네요.


아이들은 구구단 7,8단이 어렵고

선생님은 공룡이름, 포켓몬 이름 외우기가 어려워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선생님의 마음이 따뜻하면서

이게 왜 이리 공감 갈까요~~~ 


선생님은 8시 55분인데 너희는 안 오고

대신 학부모님한테서 온 전화가 울릴 때?

두근두근하고

꽃을 대하듯 조심스럽게 아이의 마음을 챙기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지만

가끔은 어깨가 축 처지게 하는 전화의 습격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재미나게 지낼 마음이 다치면 안 되기에

묵묵히 참아내고 툴툴 털어냈을 선생님이 상상되어

그저 응원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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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사랑하다는 건

향기로운 꽃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가시까지도

가슴에 품는 것이라는 말

잘 알고 있지만


가시에 찔린 손은 참으로 아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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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을 읽으며~ 

정유경 선생님 반 아이들은 좋겠다는 생각과

어쩌면 내 아이의 선생님들 마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감사함이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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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수업을 하는 아이들에게 동시 몇 개를 읽어줬어요.

동시를 들은 아이들이 

“우리 선생님도 그래요!”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아이들도 공감했던 동시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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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동시집을 통해 선생님의 마음을 공감하고 선생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말랑말랑 선생님의 마음에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이 더해져 더 사랑스러운 

이 책은 고땅님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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