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잃은 꼬마 곰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29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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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집을 잃은 꼬마 곰

🍀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김하늬 옮김

🍀봄봄


✔️너도밤나무 아래,

좋아하는 바위에 앉아 새들의 노래를 듣고

숲속을 거닐며 열매도 따고

해가 지면 아늑한 동굴 속에서

꼬마 곰은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두워진 밤하늘이 주황빛으로 빛나더니

점점 더 밝아지더니 온 숲이 불바다로 변해

꼬마 곰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꼬마 곰은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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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얼마 전 일어났던 산불이 생각났습니다.

꼬마 곰의 모습에서 그때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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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도 집도 잃은 꼬마 곰

아이들은 꼬마 곰에게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꼬마 곰은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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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앞에 우리는 한 없이 작은 존재임을 새삼 또 느낍니다.

산불에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람들의 부주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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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어려움 앞에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삶의 터전을 잃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누군가에 따뜻한 손길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기에 가족, 사회에 소속되어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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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꼬마 곰에게

자신들의 먹을 것을 나눠주고 편히 쉴 수 있는 집도 함께 찾아주겠다고 합니다.

또, 산불의 원인이 사람들 때문인 것 같다며...

꼬마 곰에게 미안하다 하며, 앞으로 산에 갈 땐 더더 조심해야겠다며 다짐하더라고요.

자연과 동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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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일상의 소중함 뿐 아니라 

자연을 지키는 방법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세요.


그림책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라봅니다.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물해 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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