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씨댁 불가마전
민병권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4월
평점 :

#도서협찬_노란돼지
🍀민씨댁 불가마전
🍀민병권 그림책
🍀노란돼지
📌불가마의 탄생!!
5대째 자리를 지켜 온 민씨댁 불가마의 전설!!
아~ 증맬루~~ 제 취저네요.
.
✔️표지를 보면 문을 부수고 방으로 날아 들어오는
뜨거운 돌에 깜짝 놀라 자빠지는 민씨가 있습니다.
🌱도대체 뜨거운 돌은 어디서 날아온 걸까요?
.
✔️우르르 쿵
덩기덕 쿵기덕
🎵얼쑤~
옛날 옛적 깊은 산속에
마을에서 좀 떨어진 작은 집에,
글은 생전 안 보면서 양반입네 하고
곧 죽어도 일은 안 하는,
놀고먹기 좋아하는 민씨가 살었당께!
🎵얼씨구!
어느 날, 요란한 소리가 울리면서
뜨거운 돌이 날아 들어오니,
🎵허이!
놀라 자빠진 민씨!
.
✔️장마다 추임새를 넣어야 할 것 같은 판소리 문체의 그림책입니다.
그러다보니 흥이 절로 납니다.🤟
.
✔️동네 사람들, 나 좀 도와주소.
저 요상스런 돌 좀 어떻게 해 주소!
그리하야~ 마을 사람들이 민씨댁 마당에 벌떼처럼 몰려드는디!
이 사람 저 사람이 해결해 보려 나서 보는데요...
🌱뜨거운 돌은 어떻게 됐을까요?
.
✔️입에 착 달라붙는 정겨운 사투리에
흥겨운 판소리 문체는 입과 귀를 즐겁게 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에 그림은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게으르기만 하던 민씨가 뜨거운 돌이
집으로 굴러 들어오고는 달라집니다.
몸을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며 기쁨을 느끼게 되지요.
뜨거운 돌 덕분에 제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
✔️그 후 그 자리에서 5대째 불가마를 운영하고 있다는~
믿거나 말거나~ 민씨댁 불가마전이랍니다.😁
.
✔️책을 읽으며 문득 궁금했던 우리나라 찜질 문화
그래서 알아봤더라죠~
📌우리의 찜질 문화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 치유법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한증막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는데요.
뜨겁게 달궈진 돌 위에 물을 부어 증기를 내는 방식의
증기욕이 발달했습니다.
이것이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 와서는 치료소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재미 뿐 아니라 찜질의 역사도 알아보게 하네요.
또, 그림책을 읽는 동안 지금은 한국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힌 찜질방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
✔️그림책으로 한바탕 신나게 놀아볼까요?
얼쑤~🎵
.
✔️연휴 잘 보내셨다면~ 피로를 풀어야지요.
민씨댁 불가마에서 주전부리 먹으면서 뜨끈하게 지져 보시길 바랍니다.
웃음과 흥으로 피로를 쏴악~ 날려 버리실 겁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바라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