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권남희 옮김 / 김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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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구로야나기 테츠코 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권남희 옮김

🍀김영사


📌전 세계 2,500만 독자를 감동시킨 글로벌 베스트셀러 《창가의 토토》가 42년 만에 후속작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로 돌아왔다.


✔️오래전에 읽었던 창가의 토토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봐주는 선생님을 만나며

토토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해주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줬던 책이다.

하지만 도쿄 대공습 이후 이야기가 끝이나 책을 닫으며 

어떻게 됐을까? 

여운이 남기게 했다.


그런데 42년 만에 토토의 그 후 이야기가 출간 되어 고민 할 것 없이 읽어 본다.

토토는 어떻게 성장했을까?


✔️도쿄 대공습 후 아버지는 징병 되어 가고 피란 간 토토, 어머니 동생들은 배고픔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풍요로운 생활을 하던 도쿄 생활을 떠나 시골로 가게 된다.

토토는 식당을 하며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엄마를 돕는다.


✔️시간이 지나 전쟁은 끝나고 아버지도 돌아오고 도쿄로 다시 돌아간 토토는 음악 학교를 졸업하고 NHK의 여배우가 된다.


✏️작가가 42년 만에 속편을 집필한 이유는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큰 계기였다고 한다. 전쟁이 어린이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누구보다 잘 알았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기록해 이야기로 들려준다.


✔️누리던 삶을 한순간에 잃어도 희망과 밝음 만큼은 잃지 않았던 토토를 보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토토가 도모에학교에서 배운 자유롭고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의 가치는 성인이 된 후에도 그녀의 삶에 깊이 녹아들었다. 언제나 자신의 개성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기,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 주기.

토토의 성장 이야기를 읽으며 나 답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본다.


청소년, 어른 모두가 읽어도 좋을 책이다.

세상이 요구하는 틀에 맞춰 살기보다는 나 답게 나 다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본다. 


오래전에 읽은 토토를 떠올리며 그때의 나로 돌아가 보는 시간을 선물해 준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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