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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ㅣ 맛있는 상상 시리즈 3
정은정 지음, 윤정미 그림 / 노란상상 / 2025년 2월
평점 :

#도서협찬_채손독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정은정 글
🍀윤정미 그림
🍀노란상상
✔️표지를 보니 추억이 돋아납니다.
분식 포장마차, 연탄, 작은 빨간 어묵 바가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메뉴와 금액
이건~~ 추억을 되살려 줄 책이다 직감했답니다.
🌱여러분은 떡볶이를 좋아하시나요?
✔️바야흐로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다닌 던 때
학교를 마치고 나가면 교문 앞에 있던 분식 포장마차
떡볶이 하나에 10원이던 그 시절,
각자 알아서 수를 세며 먹고는 주인에게 먹은 몇 개수 이야기 하고
돈을 지불했어요.
가끔 12개 먹고는 10개 먹었다 하는 친구들도 있었다는 건 안비밀입니다.🤭
알면서도 눈감아주시던 인심 후한 주인 덕분에 언제나 북적댔던 그곳의 추억을 생각하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떡볶이
그리고 빨간 어묵 바가지로 마시는 어묵 국물
아오~ 둘의 조합 말해 뭐 합니꽈~🤭🤭
✏️이 책은 1980년대 초반, 농촌에서 도시로 올라와 노점상에서 떡볶이를 팔며 살아가는 순복씨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떡볶이의 역사, 종류,떡볶이의 친구들,
시대적 배경, 이름의 유래... 등이
순복씨의 이야기와 떡볶이에 대한 정보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맛있는 떡볶이를 통해 들여다보는 그 시대 여성들의 삶에서
음식이 주는 위로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지금도 화끈한 매운 맛에 떡볶이는 우리에게 많은 위로를 주는 음식이지요.
✔️또, 이웃끼리 서로 오고 가는 정은 한국의 정 문화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시대적 배경은 공감할 수 없었지만
떡볶이로 세대 공감은 되었답니다.
🌱옛날에는 말이야~ 선생님 라떼는 말이야~ 로
1980년대로 떠난 타임머신 여행
책을 읽는 동안 ‘네?’가 몇 번이나 나왔는지요~🤭🤭
떡볶이로 세대 통합되어 즐겁게 재미있게 읽었던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추억 여행 떠나보세요.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공감하게 되실 겁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