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커졌으면 좋겠어
우승연 지음 / 금동나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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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커졌으면 좋겠어

우승연 그림책

금동나래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이 커졌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 보신 분 있으실까요?

 

아이들에게 물었던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반려동물 없는 친구는 동물원에 동물이 커지는 상상을 해 봤다고도 하고요.

물건이 커졌으면 좋겠다는 상상

자신의 키가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친구...

아이들 상상의 세계란~

 

그럼 고양이가 커지면 어떻게 될까요?

그야~

등에 탈 수도 있고

놀이터로 변신도 되고

할머니 안마도 해 드리고

높은 곳에서 한 번에 내려가고 올라갈 수도 있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도 있대요.

 

그림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은

- 여행 갈 때 비행기 안 타고 고양이 타고 가면 되고

- 내가 기분이 안 좋을 때 털로 살살 간질러서 웃겨 주고

- 우리 아빠 담배 꼬리로 날려 버리고

- 나대신 축구해서 이겨주고

- 엄마 아빠 늦게 오실 때 나랑 놀아 준대요.

 

~ 고양이가 진짜루~ 커졌으면 좋겠네요.

 

그림책을 읽고 난 후 작가님의 해 주신 사인 속 질문을 아이들에게 해 보았습니다.

반려동물 뿐 아니라 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엉뚱하고 기발한 대답들이 쏟아졌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힘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마법 같은

이 책을 가족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을 통해 상상의 즐거움으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되어보시길 바라봅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졌던 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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