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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유치원
문근영 지음, 심통 그림 / 보림 / 2024년 6월
평점 :

연못 유치원
문근영 동시집
심통 그림
보림
문근영 시인의 동시집 《연못 유치원》이 다시 찾아왔어요.
기존에 출간되었던 동시집에서 10편 더 추가로 수록하고
표지와 본문도 개정판에 맞게 새로 구성 했다고 합니다.
표지에 아기자기 한 그림
아이들이 나무를 보더니 탕후루 나무라고...
표지에서부터 아이들 호기심을 확~
연못 유치원은 4부로 나눠져 65편의 동시를 소개합니다.
제1부 너희들은 어디로 갈래?
제2부 네가 직접 두드려 봐
제3부 시험 망치고
제4부 사로잡으려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소재를 동시로 써 아이들이 많이 공감했어요.
또 재치와 위트가 넘쳐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숨소리에 뿌요뿌요 호이호
파꽃에 파,파,파 파이팅!
말놀이를 재미있어하며 유행어처럼 사용했던 아이들
우리 엄마 지갑에도 위인들 다 계신다는 친구들
내 동생, 못과 망치에서는 웃음이 빵 터지고
아기자기한 그림은 아이들 시선을 머물게 했던
동시집이었습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몽글 몽글하게 했던
연못 유치원 동시집이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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