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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성당에 ㅣ 나무의말 그림책 12
조동익 지음, 소복이 그림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4년 6월
평점 :

엄마와 성당에
조동익 / 소복이
나무의말
1994년에 발표 된 조동익의 1집 <동경>에 수록 된
<엄마와 성당에>노래가 30년이 지나 소복이 작가의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으로 나왔습니다.
앞표지에는 어린 아들과 엄마
뒤표지에는 다 커서 어른이 된 아들과 엄마
표지에서처럼 책의 이야기는
다 커서 어른이 된 아들과 엄마
어린 아들과 엄마
어린 아들에게 엄마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길 수 없는 존재
엄마를 웃게 하는 방법도 알고
엄마는 나와 함께면 어디든 행복합니다.
다 커버린 아들에게 엄마는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그 생각을 하면 무서워집니다.
엄마를 웃게 하고 싶고
엄마를 행복하게 하고 싶고
엄마가 늘 행복해 하는 곳을 알고 있습니다.
함께면 어디든 행복했던 그 곳
늘 행복해 하는 그 곳
엄마와 성당에 갑니다.
그곳에서 기도하는 엄마를 바라봅니다.
엄마는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었을까요?
어린 아들의 엄마도
다 커버린 아들의 엄마도
아들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을까...
엄마는 그런 존재가 인 것 같아요.
늘 자식을 걱정하고 자식의 안녕을 바라는...
다 커버린 아들처럼
지금의 나 또한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그 생각을 하면 무서워집니다.
엄마를 웃게 하고 싶고
엄마를 행복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림책이 아련하면서 따뜻하기도 하고
제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엄마 존재에 대해
자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지원 받아 읽고 쓴 솔직한 글입니다.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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