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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여행 가방에 고래를 넣을까 ㅣ 그림책 도서관
구리디 지음, 김정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1월
평점 :
제목과 함께 표지의 그림으로 고민이 시작됩니다.
어떻게 여행 가방에 고래를 넣을까요?
아이들과 책을 보며 이야기 해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사람은 이렇게 작은데 고래가 너무 커요...
아주아주 큰 가방을 만든다하여도 누가 들어요? 인형이라면 모를까?
아니 풍선이라면 모를까? ㅎㅎ 표지에서부터 아이들은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이책은 어느날 갑자기 여행을 떠나게 된 한 소년의이야기입니다.
이번 여행은 돌아올 날을 기약할 수 없을 만큼 아주 길어서 소년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고래와
함께 가기로 하는데요.
표지의 저 큰 고래를 어떻게 넣어갈 수 있을까요?
내가 원해서 또는 원하지 않지만 정든 곳을 떠나야 할 때,
우리는 각자의 가방에 무엇을 채우면 좋을까요?
저는 내가 원하는 여행과 원하지 않는 여행을 생각해보며
작은 가방안을 채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이야기만 1시간을 훌쩍 넘기고 상상의 세계를 펼치고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아이들과 수업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