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쑥쑥 보드게임 - 즐겁게 놀면서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나카사코 가즈히코 지음, 서은정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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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하거나 텔레비젼을 보는거보다는 가족들이 함께 보여 이야기도 하고 함께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요즘 보드게임을 아이들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집에 보드게임 종류가 꽤 있는 편인데 사실 보드게임이 같은 게임을 반복하다 보면

 

살짝 지겨운 경우가 있어요. 이미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규칙도 내용도 다 아니까요.

 

그러다 이번에 새로운 보드게임을 만났는데 완전 신기하네요.

 

한권의 책속에 무려 모드게임이 5개도 아니고 10개도 아니고 22개의 게임이 들어 있어요.

 

토,일 주말만 한다면 무려 5달분량이네요~

 

이책을 보고 아이들도 저도 완전 즐거워 했답니다.

 

게임이 많다 보니 속에 필요한 말도 무척 많아요.

 

아이들과 함께 말과 주사위도 잘라서 만들었어요. 종이로 만들어진거라

 

가지고 놀다가 찢어질 우려가 있어 투명테이프를 이용해 미리 보강작업을 한후 잘랐더니

 

더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들이 아직 어린데다가 조금 험하게 할수가 있어서 오래 즐겁게 가지게

 

놀려고 미리미리 작업을 했지요.

 

보강작업해서 말들을 준비한후 만들이 서로 섞이지 않게 고무줄을 이용해 같은말끼리

 

정리해주었어요. 이렇게 미리 해두면 놀때마다 필요한 말만 꺼내서 즐겁게 놀수 있겠죠.

 

모든 준비를 완료한후 아이들과 신랑이 보드게임 삼매경에 빠졌어요.

신나고 즐거운 사고력 쑥쑥 보드게임 우리가족의 즐거운 주말을 책임져줄 게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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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리가 부러진 날 - 숭민이의 일기(아님!) 풀빛 동화의 아이들 26
이승민 지음, 박정섭 그림 / 풀빛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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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숭민이가 다리가 부러지면서 집에 있게 되어 심심해서 작성하게 된 숭민이의 일기내용이랍니다.

숭민이는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PC방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남자아이예요.

 

다리가 부러진것도 PC 방을 가다가 그만 사고가 났던거였어요.

 

사실 숭민이는 신호도 잘지키고 길을 건넜던건데 어쩔수 없이 사고지만

 

사고후 병원에 온 엄마는 숭민이의 예상대로 놀라다 울다가 마음이 가라앉으니

 

숭민이에게 엄마말 안듣고 조심안했다고 혼나네요.

 

이부분에서는 엄마인 저도 움찔 저도 아이들이 다치거나 하면 저도 모르게 걱정하다가

 

아이에게 엄마말 안듣고 제대로 안했다가 다친거라며 타박을 하거든요.

 

사실 아이입장에서는 억울할수도 있겠어요.

 

숭민이가 다리를 다치면서 장점도 생기도 단점도 생기죠.

 

장점은 다쳤기에 침대에 누워서 뒹굴어도 안 혼나고 만화책을 봐도 엄마가 뭐라고 하지 않아요.

 

하지만 단점은 학교가기 불편하다는 것과 자기 뜯대로 움직이기 쉽지 않다는 거죠.

 

이런 부분들이 숭민이의 생각과 함께 재미있게 표현되니 보면서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딸은 특히 공감을 많이 하면서 읽어서 왠지 전 찔끔했어요.

 

엄마나 아빠가 하는 모습들이 숭민이의 엄마와 아빠와 닮은 모습들이 많다고 해서 말이예요.

 

친구들과의 다양한 모습과 생각지 못했던 숭민이를 좋아하는 반에서 제일 예쁜 정민이

 

그리고 그로인해 반의 주먹대장 성기성에게 곤란한 일을 당하는 모습들이 재미있게

 

담겨져 있어서 즐겁게 보면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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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통신문 소동 노란 잠수함 1
송미경 지음, 황K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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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들도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아들과 딸 둘의 가정통신문을 받고는 하네요.

 

가정통신문을 받으면 학교에 하는 행사라든가 정보를 받을수는 있지만 사실 재미가 있지는 않죠.

 

 

이책속에서도 그래요. 가정통신문이 전달되지만 내용은 재미가 없고 점잖고 지루한 내용이 담겨져 있죠.

 

그러다 비둘기 초등학교에 교장선생님이 바뀌었어요. 교장선생님은 기존에 있던 선생님과는 조금 달랐죠.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등도 줍고 화단에 벌레도 잡고 하면서 말이예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가정통신문을 보내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상이는 재미없는 가정통신문을 주지 않아 좋았지만 이상이 엄마는 왜 가정통신문을 가져오지 않는지

 

궁금해하며 학부모회에 알아보려고 해요. 이상이는 그게 싫어서 친구들과 모여

 

특별한 가정통신문을 만들게 되네요.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한 가정통신문에는 주말에 가족들이 다같이 놀이동산에 가서 즐겁게 놀고 사진을 찍어오라는 내용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책이나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써서 제춣라라고도 하죠.

 

어른들은 이상해 하면서도 가정통신문에 있는 내용이기에 하나하나 따라서 하게 되죠.

 

그러다 가정통신문에 공원댄스파티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서 아이들이 만든 가정통신문이라는게 들키게 될 위기에 쳐하네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처음에는 가정통신문에 있는 내용이라 어쩔수 없이 따라하던 어른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간의 사이도 돈독해지고

 

아이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는 내용이 참 좋아요.  

 

우리 아들하고 딸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이런 가정통신문 안보내주나요~ 받아보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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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7-03-2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만든 가정통신문 우리 아이들학교에서도 그런 통신문 주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받아보고 싶네요.
 
하트쿠키
우성희 지음, 이창섭 그림 / 푸른날개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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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하트쿠키를 보며 달달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조금 달라요.

 

주변을 다시 생각해보게도 하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생각해 보게 하고

 

생각을 많이 해보게 하는 책이예요. 마지막에는 저절로 미소도 지어지구요.

 

하트쿠키는 빵집이름이예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동네에 있는 작은 개인빵집이죠.

 

빵집의 앞쪽에 아뜨수와라는 프렌차이즈 빵집이 생겨 제빵사인 예나의 엄마는

 

힘겨워하죠. 하지만 예나는 그런 엄마를 돕기보다는 빵친친구들과 노는게 더 좋아요.

 

하트쿠키는 몸에 좋은 빵을 위해 엄마가 열심히 고민하며 빵을 만들고 있지만

 

경쟁이 쉽지 않아요.  이 모습은 왠지 주변에 영세상인들을 생각하게 하네요.

 

빵친인 예나와 윤정이 성진이는 빵을 무척 좋아해요. 빵으로 맺어진 멋진우정이지만

 

예나와 윤정이가 새로 이사온 친구 미오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우정에 금이가기도 하지만

 

예나는 엄마의 도움으로 빵을 통해 윤정이와 화해를 하지만 엄마가 그만 쓰러지게 되죠.

 

빵친 친구들 윤정이와 성진이가 함께 엄마의 꿈인 하트쿠키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왠지 대견하고 멋지네요.

 

 

책을 읽다보니 여러가지 생각도 해볼수 있고 긍정적이고 느낌이 가득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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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7-03-20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책을 참 좋아하나봐요.
책을 읽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한국미술사를 보다 1 : 회화사.조각사.도자사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미술여행 한국미술사를 보다 1
심영옥 지음 / 리베르스쿨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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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시리즈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서는 다른 시리즈 물들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번에 만나보게 된 책은 한국 미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한국미술사를 풀어놓기에 어렵지 않게 한국미술사에

대하여 접해불소 있도록 해주고 한국미술사를 크게 분야별로 나누어 주고 있어
보고 싶고 관심있는 분야부터 읽어보면 된다.
1권에는 회화와 조각 그리고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가장먼저 보고 싶은 부분이 도자기였기에 도자기에 대한 내용을 먼저 읽어보았다.

기존에 몇몇 가지 알고만 있던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많고 재미있을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말그대로 한국 미술사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느꼈다.
도자기에 대한 부분을 본후 그다음 관심사였던 회화와 조각 순으로 내용을 읽어보았다.
어렵지 않게 미술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고 선명하게 담겨져 있는

작품들의 사진이 더욱 책을 읽는 재미와 줄거움을 준다.
읽다보니 기존에 본적이 있는 작품부터 이책을 통해 처음 보게되는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책속 가득 담겨져 있고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어렵지 않게

한국 미술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접해볼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딸아이가

학년이 올라가 한국사에 대하여 배우기 시작하면 이책도 함께 보며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찬란한 조상들이 펼쳐내는 미술사의 매력을 느끼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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