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상 리처드 씨의 수수께끼 감정 보석상 리처드 씨의 수수께끼 감정
쓰지무라 나나코 지음, 박수현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표지의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책이었다.

왠지 여자들이 좋아하는 로맨스풍의 느낌을 주는 두명의 남자가 표지에 등장하면서

무언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느낌을 가득 풍긴다.

게다가 책의 제목도 보석상 리처드씨의 수수께끼 감정이라니

보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각하며 이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호기심 가득한채 책을 잡게 만든다.

제목에서 느낀것처럼 이책은 보석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네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보석과 그리고 그 보석의 주인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이책의 주인공은 보석상의 주인인 리처드씨로 너무나 매력적인 외모와 보석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

그리고 수많은 언어를 너무나 잘하는 모든것이 만능인거 같은 능력자이다.

그 옆에 같이 있는 나카타 세기는 보석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름다움을 본능적으로 알아보는

묘한 능력은 가진 그리고 모든것에 열정적이면서도 눈치가 없어 엉뚱한 사고를 치기도 하는

보석상의 아르바이트 생이다.

이 둘은 묘한 콤비를 이루며 보석과 얽혀 있는 사연들을 이야기 해준다.

옛부터 아름다운 보석들은 무서운 이야기도 때로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담고 있어

시선도 마음도 뺏고는 하는데 이책에서는 잔잔하게 보석과 관련된 사연들을 풀어낸다.

보석상의 아르바이트생 나카타 세기와 리처드와의 만남은 우연하게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리처드를 구해주면서 만나게 되고 리처드가 세기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권유하면서 함께 하게 된다. 함께 하면서 세기가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외할머니의 보석에 대한 감정을 하며 첫번째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과연 그 외할머니의 보석에 담겨져 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 보석과 관련된 이들의 이야기는 또한 어떤 이야기 일까

읽으면서도 뒤에 이야기가 궁금해 지게 해주는 은근한 매력이 담겨져 있는 책이어서

재미있게 책에 빠져들어서 볼수 있었다.

또한 보석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도 책을 통해 알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책이 이후에도 시리즈로 나와서 다양한 보석들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을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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