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워낙 곤충, 동물책을 좋아하다보니 아이와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예요.
제목만 보고는 처음에 동물인줄 몰랐는데 동물관련 책이더라구요.
그것도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요.
제일처음 나오는 동물은 귀여운 판다 중국하면 떠오르기도 하고
느릿느릿한 모습이며 귀여운 얼굴까지 시선이 저절로 가는 동물이죠.
이 판다가 멸종위기종이라고 하네요.
판다의 이야기후에 나오는건 멸종위기종 중 귀여운 외모를 가진 동물과
보고 깜짝 놀랄정도의 외모를 가진 못생긴 동물이예요.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보면서 반성도 하게 되고 여러 생각을 하게되네요.
그리고 못생긴 외모로 인해 버림을 받는 경우도 있고 되려 그 외모로 인해 유명해지기도 하고
정말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외모에 대한 부분이 적용되는걸 보니 더욱 씁쓸한 생각이 들어요.
아들 꿈이 사육사인데 이책을 보며 마음 아파 하더라구요.
많은 동물들을 위해 우리를 위해 그리고 지구를 위해 좀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