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체성을 회복해가는 그의 이야기.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뿐, 자기자신은 잃어가는 숨막히는 현실에서 한 사람의 상처난 마음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류희 작가의 소설.평범한 회사원 '오진대'는 확실시 되고 있던 팀장으로서의 승진이 좌절되고 그를 둘러싼 회사의 특정인들의 오해, 주변인들의 경멸적 시선으로 부터 도망친다. 그 과정에서 '또 하나의 나'에게 이끌려 자신의 힘없고 가여운 어린시절을 보게된다.책을 읽으며 이런 질문들이 떠오른다.○당신을 힘들게 하는 과거는 무엇인가?○화해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자신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은 타인에 의해 휩쓸리듯살아가는 방식과 세상의틀을 온전한 '나'를 향한 삶의방향으로 바꿔가는 일이다. 그의 상처가 온전히 아물기를....🖊 왜 열심히 살았던 자신에게 단 한 차례도 경이로움을 표현하지 않는걸까 p 247○ 작가의 이 한 줄이 오래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