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벽그림 놀이북
영실업 원작 / 미래엔아이랑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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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그림 놀이북
보기만해도 블링블링한게 뭔가 막 빤짝이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시크릿 쥬쥬를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찐템이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색칠도 하고~ 스티커로 꾸미고!
아이들이 어른과 다르구나 싶었던 점은
처음부터 아이가 시작하지 않더라도 아이가 무언가 완성했다면
그건 아이가 본인이 했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원에서 만들어 오는 제품은 반제품이 대부분이고
또, 요리 수업을 가도 아이의 크림이나 찍는 커터로만 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쌤이 하시는데, 아이의 표정은 '난! 해냈어.' 니까요 ^^

완성된 작품은 아이 방 벽에 살짝 몇일만이라도 붙여주는데,
전 사실 그게 아이들 자존감 형성에 좋다고 생각해서 우리집 벽이... 벽이 아닙니다.

피아제 선생님이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유치부와 저학년의 전조작기
요즘 안그래도 원에서도 열심히 선생님이 인쇄해주신 것에
자르고 붙이고하며 만들어오는 스퀴시들
여기서 만나니 반갑네요 .

고민하고 칠하고 반복 반복
저에게 선물이라며 잘라주는 쁨이
그렇게 저는 냉장고에 붙여 주었다가
자꾸만 떨어져서 지금은 책갈피에 넣어놨어요.
냉장고에 너무 많이 붙여서 이젠 마그넷이 모자라거든요 . ㅎ

색칠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정말 강추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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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스티커 창의 놀이북
영실업 원작 / 미래엔아이랑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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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식사 준비할때는 부엌에서
언니가 숙제할때는 언니 옆에서
심심할때 꺼내서도 놀아 보던 스티커 창의 놀이북 ^^

아이들이 가장 애정하는 스트커가 무려 4장

뜯기도 쉽고 떼기도 쉬워서

무언가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인지 아이들이 무척이나 재미있어하는
스티커 놀이시간

뭔가 스트커가 꾀 많아서 많이 붙일 줄 알았는데,
아이 나름대로 아이의 색깔대로 꾸민 드레스 ~

평소 드레스 종류의 옷은 거부하는 아이답게
소탈하게 포인트만으로 멋스러움을 살린 드레스 ^^

제일 즐거워한 부분은 차도에 차방향대로 붙이는 건데,
같은 방향으로 가야 차사고가 안난다며 마주보면 안된다고 하며
엄마가 알 수 없는 웃음 포인트로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끊임없이 웃으며 떼었다 붙였다 하며
한참을 쫑알거리며 놀았어요 ^^


개인적으로 공주놀이 좋아하는 친구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시크릿쥬쥬로 장거리 이동중에 해도 좋구~
엄마랑 커피숖에 가서도 엄마는 책 읽고 아이는 스티커 붙이기 놀이하면서 서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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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1 - 수상한 오두막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정연철 지음, 오승민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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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버거웠던 수영교실을 뒤로하고 레벨테스트를 앞둔 호제. 빌고 또 빌고 벗어나고 싶은 레벨테스트 ....

그렇게 제발,제발,제발...을 외치던 호제는 어느 한 오두막집에서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을 만납니다

책방에서 고른 책의 주인공이 나타나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말에 호제는 책을 고르고, 책의 주인공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에게 수영장 레벨테스트를 안보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런 백꼬선생은 호제의 마음을 읽은 듯 ,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자연을 훼손하면 안된다며 규칙을 정해주어 호제를 당황하게 하기도 합니다.

호제는 백꼬선생의 기지로 수영레벨테스트가 취소 되지만, 생각만큼 기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항상 호제를 불편하게 했던 유찬이는 결국 호제를 왕따시킬 목적으로 괴롭힙니다.

또 다시 호제를 도와 준 백꼬선생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한 호제와 백꼬선생에게도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본문에서 헤어짐을 앞에 두고 백꼬선생은 호제에게

고객이 하는 거임. 우린 낄끼빠빠,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게 원칙임. 고객 일에 너무 많이, 너무 함부로 개입하면 뒷감당 안 됨. 그건 서로한테 재앙이라 금지사할임. 마법은 과소비하는 게 아님. 적당히 사용해야 의미도 효과도 있음....

이라 말했는데, 사실 아이가 살아감에 있어 어떤 무엇이든 본인이 선택해야 하고, 본인이 노력해야 기회도 온다는 것 그리거, 의존적 이거나 과한독립이 아닌 삶에 있어 진실되고 타인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보는 문장이었기도 했어요.

어른인 엄마는 깊게 생각했지만, 아이는 꿀잼이라며 좋아했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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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동화로 한 번에 키우기 2 : 예비 초등 - 예비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한 번에 키우기 시리즈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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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입학하고 본격적인 글쓰기라는 것을 시작하며 어찌 써야할지 막막할때 알게 된 ’한번에 키우기‘

책을 잘 보지 않는 아이라 사실 다른 어떤 과목을 하면서도 난감한 국어
국어는 언어이고... 언어는 소통인데, 소통이 안된다면 앞으로 아이가 살아갈 날이 걱정이 되어 예비초등편을 기다렸는데 1편이 나오고... 벌써 2편이 나왔다.

6-7세용도 있고 7-8세 용으로 예비초등이나 책과 친하지 않은 우리 1학년 친구들이 책과 친해지는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부모팁을 꼼꼼히 살펴보는데....
시기가 지나면 생각의 문이 닫힌다는 그 말!!
큰아이를 보며 아이의 성장에 따른 변화를 겪어 봤으면서도 작은 아이에게 죄시할뻔 했다.

도입부분은 아이가 이야기를 읽기 전에 어떤 사건이 있을지
유추해보고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한번 이입해서 글을 읽으며 글 자체를 즐기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읽고 어떤걸 물어야하나 고민하는 엄마를 위해 상황의 순서나 일에 대해 한번 더 곱씹어 볼 수 있어 더 만족스러웠어요. 이번에 서울대간 정지웅군도 책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이해될 때까지 문장을 곱씹는 느낌으로 자신의 것이 될 때까지 정독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읽는 행위가 재미있고 즐겁고 그리고, 자신이 그세계에 들어가 즐길 줄 알아야하기에 이런 생각하는 훈련은 아이뿐 아니라 보조역할을 하는 엄마에게도 잠자리 독서시 필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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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연산왕 P3-4 - 10을 만들어 더하기 이젠연산왕 (유아)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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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연산을 시작해 봅시다~~~~

첫째와 고전하고 있는 연산 

둘째와는 이젠연산왕 시작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첫째는 유명한 연산 삼사를 다 해봤는데 

실력이 늘지 않는건 아이탓인지... 교재탓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첫째와 사용했던 방식과는 조금 다른 가르기, 모으기를 하고 있는 요즘

순간 첫째도 10살이지만, 이걸 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아이도 스트레스

그런 아이 보며 엄마도 눈물 그렁그렁하며 한 숨짓고 있는 요즘 

둘찌의 연산 적응력에 박수를 보내며 

다시 생각해 봐도 첫째와는 가르기 모으기의 훈련 보다는 손가락을 이용한 덧셈만 있었던 탓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연산도 수를 이해한다면 단위가 커져도 어렵지 않은것이 연산이라는 것을 알기에 

아이와 이젠연산왕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가 지루해 하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의 글자와 문항수로 금세 자기 할일을 하고 놀러 가는 아이 


습관 잡기도 좋고,

여러모로 즐겁게 보낸 일과 중 하나였던 이젠연산왕


그래도 아이는 새로운 방식이 나올때마다 힘들어했지만,  오늘 문제집을 다 풀어본 입장에서는 

아이가 풀때마다 오~ 잘했어~ 오~ 이런 리액션이 오늘의 엄마 할 일 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연산만 구성되어있던 책만 보던 엄마 입장에서는 

문장제는 생각도 못했는데, 한주의 마무리는 문장제였습니다. 

한글을 이제 공부한 아이라 떠듬떠듬 읽으면서도 식을 세우는건 아직이지만,

문제에서 물어보는게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파악해서 

이런식으로 확장을 해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오늘도 아는 언니에게 추천한 이젠연산왕 

연산은 이젠연산왕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또공3기 #이젠교육 #이젠연산왕P3-4 #예비초등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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