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잡동산 1 : 불을 끄는 자 VS 불을 쓰는 자 - JOB 보러 왔어요!
나인완 그림, 김정욱 글, 정아영 외 감수, 강호동의 잡동산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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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는 내가 어떤일을 했으면 좋겠어? 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사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며 요즘 아이의 관심사인 직업 . 같은 취미라도 나아가는 방향이 다른다는걸 알 수 있도록 같은 불이라도 불을 끄는 사람, 불을 쓰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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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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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육아에 관심이 있건 관심이 없건
한 번 쯤은 들어 봤을 유대인 교육

5000년이라는 시간 속에 유대인은 이집트에서 400년을 노예로 생활하고, 히틀러의 집권 아래 유대인학살이 자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의 큰손(나의 표현...)이 되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게 된 그들의 교육관 즉 정신관이 아니었을까 싶다.

아이들에게는 탈무드로
어른이 되기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결속으로 지금에 이르게 된것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다.

그렇기에 그 세계관은 짧은 문장일 지언정 마음에 깊이 파고든다.

#부와성공의인사이트_유대인탈무드명언

가볍게 펼쳤던 책은 내 한숨과 끄덕임을 자연스럽게 했다. 목차에서부터 열심히 밑 줄 그었던 '내 사람'으로 만드는 관계, 시기,질투의 덧없음에 대해여, 평화로운 가정을 만드는 법, 끝없는 욕심에서 벗어나는 법, 공짜로 받지 말고 공짜로 줘라, 도전하는 자가 삶을 쟁취한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라 등등 목차만으로도 내 근심거리를 꿰뚫어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책은 #5천년_동안_그들은_어떻게_부와_성공을_얻었나 를 이야기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부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아이와 부모의 관계,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야 함에 필요한 지침들....

무심코 넘기던 책장들은 육아와 건강의 문제로 낮아진 내 자존감과 여타관계로 인한 가슴앓이를 대하는 내처신에 대해 알려주는 인생책이 아닌가 싶었다.

많이 들어왔지만, 다시 글로 접하는... 문구.
033 마음에 따라 사람의 모든 기관이 좌우된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자다.

그 말대로 내가 나를 대할때가 내 마음이 흔들리고 내가 나를 모를때 내 가정이 흔들리고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고 내짝이 눈물짓게 한다는건 부정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아이가 커감에 나 또한 도전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이의 성장을 바란다면 역시나 나부터 커야하나 하는 인생교과서를 만난 오늘 ..

#번뇌의시간 #시간속책 #내손을잡아준책 #부와성공의인사이트_유대인탈무드명언 #인문학자김태현 #리텍콘텐츠 #리텍콘텐츠출판사 #유대인명언 #받은책 #유대인탈무드명언 #바이블준비각 @riteccontents #리텍콘텐츠 #유대인탈무드명언 #필사 #이달의신간 #필독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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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갈 수 있어 키다리 그림책 67
현이지 지음 / 키다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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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마치고 할아버지가 늦게 오신 어느 날, 아이는 혼자 집에 가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요즘 목욕할때도 스스로 머리를 감고 싶어 하고, 스스로 샤워하고 싶어하고 스스로 양치하고 싶어하는 7살 아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어 지켜보다가 손이 나가기도 합니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엄마, 내가 할꺼야! 내가 해 볼래." 라는 말에 다시 아이를 지켜 봅니다.

책에서도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살짝 길을 헷갈려 하기도 하고, 한 눈도 팔기도 하면서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씩씩하게 집으로 향하는 아이. 집과 가까워지며 아이의 마음은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에 제규어를 탄듯 하늘을 날듯 가볍고 날랜 걸음으로 한발 한발 나아갑니다.

뉴스를 보면 듣는 것 조차 두려운 사건과 사고들 , 배려 없는 운전으로 골목길을 다니는 엄마는 세상이 마냥 핑크빛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아이의 손을 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런 엄마마음을 뒤로하고 엄마의 생각 위로 자라는 아이를 보며 함께 책을 보며 아이는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엄마는 아이가 커가는 시간을 믿어보자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키다리 #키다리그림책 #혼자갈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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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신화로 한 번에 키우기 2B - 초등국어 2·3학년용 한 번에 키우기 시리즈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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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으로 보았던 단군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감으로 시작한 단군이야기 

사실 쓰는것보다 말하는 시간이 더더더더 길었던 아이의 시간 

자신이 단군이었다면, 곰과 호랑이에게 마늘과 쑥만 먹으며 100일동안 동굴에서 햇빛을 피해 지내야 한다고 했는데 호랑이가 포기했었는데, 호랑이에게 이번만은 꼭 노력해서 성공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 "호랑이 너 정말 이번에는 잘해야한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호랑이가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서 호랑이도 속상할텐데 자기가 그렇게 말하면 상처를 받으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고해서... 괜찮다고 혼날때는 혼나야하지만, 그게 호랑이를 위해서 한 말이지 단군할아버지를 위한 말이 아니었기에 정말 아낀다면 그 상대가 앞으로 잘되는 방향이라면 이야기해줘도 된다고 한참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호랑이에게 말 못하는 아이의 소심한 성격이 그대로 나오는 글 ^^;;; 엄마에게는 마음 속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엄마도 속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2일 분량으로 하나의 신화를 이야기하고, 5일째 되는 날에는 한주의 어휘와 맥락 그리고, 고사성어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해 보도록되어있어 아이들이 독해공부라기 보다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느낌으로 즐거이 국어시간을 가질 수 있는듯 합니다. 처음 이솝우화때부터 아이가 써놓은 글이나 그림에서 아이의 생각을 함께 할 수 있어 둘째도 한글을 깨치면 둘째와도 꼭 꼭 꼭 같이 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건국신화로한번에키우기 #한번에키우기 #초등2학년독해 #초등3학년독해 #책장속BOOKS @langlab_kiz #도서를제공받아솔직히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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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이사하기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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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친숙한 생쥐가 주인공인 14마리의 이사하기

무표정한듯 미소를 머금은듯한 섬세한 그림으로 

깊은 숲 속으로 이사를 가는 14마리의 생쥐들

넘어지기도 하고 서로를 끌어주기도 하고

무서운 족제비를 피해 서로를 지켜주는 생쥐가족

새로운 터전을 찾아 걱정도... 

난관도 함께 하는 생쥐가족

어쩌면 우리네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생쥐가족은 멋진 나무 밑동을 찾아 집을 꾸미고,

맛난 먹거리들을 모아

추워도 춥지 않은 가족과 함께 하는 14마리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로

많은 글이 아니어도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이

아이에게 힐링이 되었던 것 같다.

 

우리네의 인생처럼 역경과 고난을 거쳐도 함께하는 이야기이기에

자꾸 보게 되는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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