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신화로 한 번에 키우기 2B - 초등국어 2·3학년용 한 번에 키우기 시리즈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화책으로 보았던 단군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감으로 시작한 단군이야기 

사실 쓰는것보다 말하는 시간이 더더더더 길었던 아이의 시간 

자신이 단군이었다면, 곰과 호랑이에게 마늘과 쑥만 먹으며 100일동안 동굴에서 햇빛을 피해 지내야 한다고 했는데 호랑이가 포기했었는데, 호랑이에게 이번만은 꼭 노력해서 성공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 "호랑이 너 정말 이번에는 잘해야한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호랑이가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서 호랑이도 속상할텐데 자기가 그렇게 말하면 상처를 받으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고해서... 괜찮다고 혼날때는 혼나야하지만, 그게 호랑이를 위해서 한 말이지 단군할아버지를 위한 말이 아니었기에 정말 아낀다면 그 상대가 앞으로 잘되는 방향이라면 이야기해줘도 된다고 한참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호랑이에게 말 못하는 아이의 소심한 성격이 그대로 나오는 글 ^^;;; 엄마에게는 마음 속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엄마도 속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2일 분량으로 하나의 신화를 이야기하고, 5일째 되는 날에는 한주의 어휘와 맥락 그리고, 고사성어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해 보도록되어있어 아이들이 독해공부라기 보다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느낌으로 즐거이 국어시간을 가질 수 있는듯 합니다. 처음 이솝우화때부터 아이가 써놓은 글이나 그림에서 아이의 생각을 함께 할 수 있어 둘째도 한글을 깨치면 둘째와도 꼭 꼭 꼭 같이 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건국신화로한번에키우기 #한번에키우기 #초등2학년독해 #초등3학년독해 #책장속BOOKS @langlab_kiz #도서를제공받아솔직히썼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