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거미 딩동거미
신성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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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거미

(한림출판사)


거미줄에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딩동거미 ㅋ

장난끼 가득한 거미 표정이 인상적이예요 ㅋㅋ

우리 아들은 자꾸 거미 입모양을 따라하며 책을 보았네요 ㅋ


장난을 좋아하는 거미는 어느 날 개미가 옮기고 있는 커다란 도넛을 보았어요

거미는 거미줄로 재미난 모양을 만들고는

어디 똑똑한 개미없나? 개미들에게 물었지요

 "그건 꽃이잖아!" 

"딩 동 ~"

거미는 정답을 말한 개미에게 딩동 ! 외쳤지요 ㅋㅋ

다시 거미가 새로운 모양을 만들었어요

"그럼 이건 뭘까?"

"나비"

"딩 동~"


문제를 내고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우리아들도 큰소리로 정답을 외쳤어요

제가 거미로 변신해 "딩 동~" 외쳐주었네요 ㅋㅋ


이번엔 진짜 어려울걸 이건 무슨 모양일까?

"그건 지렁이"

"딩 동 ~"

개미들은 너무 쉽다며 킥킥 웃었어요

이번엔 진짜 진짜 어려워서 누구도 못 맞힐꺼야 시간이 좀 걸리니까 모두 눈을 감아 봐

거미는 개미들에게 말했어요

한참 뒤 거미의 말에 개미들을 눈을 크게 뜨고 거미줄을 바라보았어요

"저건 도넛"

"딩 동 ~ 잘 먹을게!"

딩동 거미는 더넛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ㅋ


정말 장난꾸러기 딩동거미죠

개미들이 힘들게 옮기고 있던 도넛을 쏠랑 뺏어가버리고 ..

거미줄로 어떤 문제를 내서 다른 친구들의 음식을 뺏어먹을련지 ... 못말린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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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tible Playbook Castle (Hardcover)
CLAIRE PHILIP / Miles Kelly Publishing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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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tible playbook castle

(엠베스코)


스토리북, 책을 펼지는 순간 

세우고 펼치는 이야기 세상이 펼쳐진답니다 

 

 

세드릭은 용감한 기사예요 마상 창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왕의 성으로 향했지요

축제가 시작 되었고 황국 곳곳의 사람들은 시합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어요

방을 안내 받은 세드릭은 성을 둘러 보았어요 진주성찬이 준비되었고 다른 손님들과 함께

큰 연회장에서 식사를 했어요

다음날 마구간에 들려 말을 확인하고 훈련소에 갔지요

드디어 !! 마상 창 시합이 시작되었어요

세드릭과 상대편 기사는 서로를 향해 돌격했고 긴 창을 사용하며

두 기사들은 서로를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몇 번의 공격이 오 간 후 세드릭의 맹 공격으로 상대편 기사가

말에서 떨어졌고 역시나 !! 세드릭이 이겼어요!!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나고 이제 우리의 시간이죠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

우선 책을 평평한 곳에서 펼치고 성을 세우고 놀이판을 펼치지요

캐릭터를 떼어 받침 조각을 끼우구요

놀이판이나 성 안에 놓고 재밌게 역활극을 하면 끝 !


20장이 넘는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주인공들 ~ 양면으로 인쇄되어 놀이하기 참 좋아요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저에겐 생소한 컨버터블 플레이북이기에

아이보다 제가 먼저 책을 보았어요

찬찬히 살펴보니 역할 놀이와 정보, 만들기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프리미엄 플레이북이군요
보통 다른 책들은 단순히 읽은것에서 그쳤는데

컨버터블 블레이북은 책 읽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한발짝 더 나아가
책을 읽고서 놀이판을 펼치면 주인공의 모습이 펼쳐지네요
너무 활동적이고 ~ 책에서부터 에너지가 느껴지더라구요

남자아이라 역시나 피규어를 세우자마자 싸움놀이가 시작됐어요

싸우자 야 !! 아뵤 ! 뜨아 !! 붕붕 !! 괴성과 함께 싸움에 집중한 아들 

피큐어들은 전쟁통 난리를 겪은 피난민들 마냥 지쳐버렸네요

휴식이 절대 필요하기에 지퍼백에 고히고히 담아 쉴수 있게 해주었네요

역할놀이를 할 수 있으니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책과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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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혼자가 낫겠어 - 협동과 나누기 남자아이 바른 습관 4
줄리아 쿡 글, 켈세이 드 위어드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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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혼자가 낫겠어

 

 

남자아이의 바른습관 4 : 협동과 나누기


매일매일 즐거운 생활을 하고 싶은 개구쟁이들을 위한 남자아이 바른습관 시리즈

1번째 잘 듣고 잘 따르기, 2번째 거절 받아들이고 내 생각 말하기, 3번째 허락 받기와 사과하기

그리고 4번째 협동과 나누기 입니다


선생님께서 모둠 과제로 이집트 미라에 관해 조사하라고 해요

하지만 알제이는 버니스, 프랭키, 노마와 같은 팀이 되었는데

친구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해요 학교 마치고 집에와 쿠키 통에 담긴 마지막 쿠키 하나를

먹으려 하자 엄마는 그걸 또 동생과 나눠 먹으라고 하지요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는 알제이는 그냥 짜증이 나고 말아요

그날 오후 축구 코치 선생님테 속상한 일들을 털어 놓으니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다며

함께 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축구팀 선수가 혼자라면 시합에 이길 수 없듯이 말이죠

그리고 나누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요 ~


만약 무언가 나눠야 할 상황이 생기면 다른 사람이 먼저 선택하도록 하렴

그게 공평한거야  그런 다음 기다렸다가 내 차례를 요구하는거야

내 차례가 끝난 후에는 다시 돌려주면 돼


가끔 혼자서 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친구들과 서로 도우면서 함께 할 때 더 많은것을 얻고 훨씬 더 즐겁다는걸 깨달았어요

나누는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누고 나면 더 좋은 친구가 되고

조금 더 어른이 된것 같은 기분이죠 ~


우리 아들에게도 나눔의 기쁨과 좋은 팀원이 되기 위한 팁도 알려주어야겠어요

나는 별로 잘 못한것도 없는데 매일 혼나서 억울하고 

사람들은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고민하고 ~

알제이도 그런 경험들이 있겠죠

하지만 좋은 선생님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할 수 있었듯이 

우리 아들도 알제이의 이야기를 통해 고민을 해결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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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너무해 너무해 시리즈 1
조리 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김경연 옮김 / 창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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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너무해

(미이더 창비)

 

 

모든게 못마땅한 펭귄 투덜이 ㅋㅋ

눈밭위에서 곤히 잘 ~ 자고 일어나선 벌써 일어날 시간이냐며 부리가 꽁꽁 얼었다고

눈을 뜨자마자 불평불만 ~ 입이 툭! 튀어나왔어요 ㅋㅋ

다른 무리의 펭귄들을 멀찌감치 서서는 시끄럽다고 불평불만

투덜이 펭귄은 눈이 또 왔다며 눈을 싫어라 해요

해가 뜨면 눈이 부시다고 싫어라 하구요

배가고파 사냥하러 바닷물에 들어가면서도

바닷물이 짜다며 몸이 가라 앉는다며 바닷속은 깜깜하고 춥고 무섭다며

동동동 ~ 헤엄을 치면서도 발이 아프다고

매순간 모든게 불만이죠

근데.. 너무 귀여워서일까요? 하나도 밉지 않아요 ㅋㅋ

뒤뚱뛰뚱 걷는 모습도 날고 싶은데 날수도 없고 

다른펭귄들과 똑 같이 생긴 얼굴도 그리고..!!

난 어떻게 살아야하냐며 내 걱증은 누구 해주냐고 외치죠

바로 그때 산신령 마냥 짠 ! 하고 나타난 바다코끼리아저씨 ~

왠지.. 아저씨일거 같은 느낌이 ㅋㅋ


바다에 비친 산이 그림처럼 아름답지 않니?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란 하늘이 보이지 않니?

네 등을 어루만져 주는 따사로운 햇볕이 느껴지지 않니?

너를 좋아하는 친구 펭귄들이 얼마나 많니?

어떨 땐 조금 힘들기도하고 우리 모두 힘든 순간들이 있단다

하지만 난 내 삶을 다른 누구와도 바꾸지 않을 거야

어느 누구와도 바꾸고 싶지 않은 너만의 삶이 있다는 걸 깨달을 테니까


아무멋진 ~ 주옥 같은 말을 해주시죠

너무 당연하게 느끼는 모든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어어요

산도 바다도 하늘도 좋고 내 옆엔 친구와 가족도 있고

어쩌면 내가 걱정하는 모든 일이 다 잘될거란 생각까지 !

범사에 감사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다시 한번 생각납니다

감사한 하루를 보낼꺼예요 ^-^

 

 

펭귄이 큰가 우리 아들이 큰가~ 키 한번 재보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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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정말 놀라워요
렘니스케이트 글.그림, 남진희 옮김 / 창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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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정말 놀라워요

(미디어창비)

나무는 겨울에 잠을 자요

 

모두가 잠이 든듯 조용한 겨울.. 나무도 잠이 드나봐요

봄이 되면 깨어나지요

꽃이 예쁘게 핀 나무가 너무 보기 좋아요 ~

 

가을에는 잎을 떨어뜨립니다

나무의 머리는 구름에, 발은 땅속 깊이 뻗었고요

뿌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돕는답니다

나무는 누군가의보금자리가 되기도 하고

모두에게 똑같이 그늘을 나누어 준답니다

숨쉬는 공기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씨앗도 선물해 주지요

나무는 정말 이지 놀라운 존재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영어버전으로 한번 더 !


나무는 비록 제자리에서 선 채 움직일 수 없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소중한 존재이지요

이렇게 아낌없이 희생하는 나무의 삶이야 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삶의 자세인거 같아요

책을 찬찬히 읽으며 다시 한번 느꼈지만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꼼꼼히 표현한게 좋았어요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나무의 삶이 아이의 눈 높이에서 잘 표현되어

아이가 이해하기에도 좋았답니다

특히 나무를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을의 4계절을 알 수 있었고

어떤 나무이든 다를 것 없이 소중하고 놀라운 존재이듯

우리 아이들도 소중한 존재라는걸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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