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봐!
수리야 사즈나니 지음 / 다락원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나를 찾아봐

(다락원)


표지 색감이 너무 좋지요?

다채로운 색과 모자이크 기법으로 숨어있는 동물을 찾아볼수 있답니다

정말 알록달록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책과 놀 수 있어요 ~


* 눈으로 한번 놀아 봐

알록달록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동물을 눈으로 찾으며 놀아요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한 그림을 보다 보면 시각이 발달하고 관찰력이 늘어지요 !


 
* 손으로 한번 놀아 봐

꼭꼭 숨어 잇는 동물을 손으로 가리키며 찾아보아요

1~10까지 숫자도 손으로 세며 인지능력도 키우고 숫자도 쉽게 배울 수 있지요


* 말하며 한번 놀아 봐

동물의 이름과 숫자를 말하면서 숨어있는 동물을 찾아보아요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동물의 이름과 숫자를 익힐수 있고

기억력도 차츰 좋아진답니다


책 한권을 가지고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놀 수 있지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노래를 부르고 1~10초를 셀 동안 숨어있는 동물을 찾아보았어요

1, 2. 3. 4. 5 .. 초를 세는데

일찍 찾는 동물도 있었고 10초가 다 되어 겨우 찾는 동물들도 있었지요

책을 몇 번이나 보고 또 보며 동물 찾기에 빠져버렸답니다

정원, 연못, 추운 곳, 땅속, 농장, 밀림...모두 10곳에 사는 동물들을 찾아야 하는데

동물들을 찾으면서 내가 찾는 동물들이 어느곳에 사는지,

어떤동물들과 사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한 그림을 보다 보니

시각발달, 호기심, 기억력, 관찰력이 늘어나겠더라구요

손으로 찾고 입으로 말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물과 숫자를 기억하여 인지 능력 향상까지!!


형아가 책에 빠져 동물 찾기를 하니

둘째도 관심을 보이며 한참을 쳐다보더라구요

덕분에 두 아들과 재미있게 책놀이를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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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왜 나만 보고 있을까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밀랴 프라흐만 지음, 최진영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할머니는 왜 나만 보고 있을까요

(어린이나무생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

제목만 읽었는데 외할머니 친할머니 할거 없이 그냥 할머니 너무 생각나더라구요

할머니는 왜 나만 보고 있을까요

이 제목을 읽으며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요

할머니의 모습을..

근데 정말 할머니는 나와 함께 있을때 나만 보고 계셨네요

지금 우리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시어머니, 엄마의 모습을 생각하자 

이 역시도.. 정말 손주들만 바라보고 계시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시아버지 친구분이 농담삼아 아들이 좋아? 손주가 좋아? 물으시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손주가 좋지 ~ 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 모습이 생가나며 혼자 피식 웃습니다 ㅋㅋ

제목에서부터 사랑이 느껴지는 책이예요

이비와 할머니는 오늘 시내 구경을 간답니다

길을 잃지 않게 할머니의 손을 잘 잡아야해요

호주머니에 사탕도 챙기구요 ~


오늘 할머니와 시내 구경을 가는 이비 ~

엄청 엄청 설레겠지요?

할머니 손도 놓치지 않을려고 꽉 ! 잡을테고

주머니속 사탕을 언제 먹나 ~ 계속 만지작 거릴테고 말이죠 ㅋㅋ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 무릎 위에 앉아 넓은 세상 구경을 하다

목적지에 도착해 재빨리 내렸어요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푯말을 들고 계신 아주머니께

호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주었어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저 마음

아이에게 제가 배웁니다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언제 먹을까 했었을텐데 ~

그 달콤함 사탕을 이웃에게 기꺼이 나누줄주 아네요

급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네요 ..


제과점, 정육점, 사탕가게!!

사탕가게로 들어가 할머니가 사탕을 사주셨어요

깃발, 옷가게 서 있는 인형.,.. 그리고 박물관, 공원

시장구경을 한참 하고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비는 다시 하럼니 무릎 위에 앉았어요

너무 졸려 눈을 감겼어요

드디어 집에 도착했어요


할머니와 하는 시장구경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요?

사탕가게에 들어가 할머니가 사탕을 사주셨을때 엄청 신나했겠죠 ? ^-^

박물관도 관람하고 공원에서 산책까지

정말 알차게 구경을 한 이비 ~ 집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눈이 안 감길수 없었겠어요


집에서 할머니가 물었어요

"오늘 시내에서 무엇을 보았니? "

"커다란 사람들, 엄청 많은 발과 다리, 깃발, 인형 사람들, 옷 입은 강아지

내 이름이 들어간 글자 "

할머닌 " 그 중에서 뭐가 제일 좋았니? 라구 물으셨어요

"사람들의 숲이 제일 좋았어요, 사람, 나무들은 모두 다르게 생겼어요"

이번엔 이비가 할머니에게 여쭤 보았어요

"할머니는 오늘 무엇을 보았어요?"

"음,.. 어디 생각해 보자...."

한참을 생각하신 할머니가 하신 대답은

"할머니는 오늘 하루종일 너만 봤단다. 왜나햐면 할머니는 이비만 보고 싶었거든!"


집으로 돌아와 서로 마주보며 나누는 대화

그리고 할머닌 하루죙일 너만 봤단다 왜냐하면 할머니는 이비만 보고 싶었거든

정말.. 할머니 눈빛, 표정 모든곳에서 사랑이 넘쳐나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이런 말을 들은 이비는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요

순간 이비가 되어 저도 할머니의 사랑을 충분히 느껴보았네요

정말 할머니의 사랑은 끝이 없는거 같아요

저도 오늘 하루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줘야겠어요 !!

가슴이 너무 따뜻해지는 책!!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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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자선
사토 마사노리 지음, 강방화 옮김 / 한림출판사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지하철 사자선

(한림출판사)


​사자기관사의 멋진 경례가 참 인상적이네요

믿음이 가는 사자기관사 !!

저도 사자선 한번 타보고 싶어지는데요 ~

지하철 사자선의 사자 기관사는 오늘도 아침부터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문이 닫히는 직전 급히 뛰어드는 손님들이 있거든요

코끼리를 태우고 있는데 그 뒤로 코뿔소 표범.. 등의 동물들이

정말 급히 달려오고 있어요 ~

문이 닫힐까 조마조마 !! 좀 더 빨리 내려와야할텐데 말이죠  

이러니 사자선은 제시간에 출발한 적이 없어요


"전방 확인!!"


"출입문 확인!!"


"신호 확인!!!"


지하철 사자선은 예정 시간을 조금 지나서 출발했어요

사자 기관사는 안내를 시작했어요

"여러분 잘 들리십니까?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지하철 사자선, 출발이 조금 늦었습니다

조금만 빨리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안내 방송을 듣고선 어린이집 버스가 떠올랐네요

어린이집 버스가 1분씩만 늦어도 뒤에 아이들은 10분이 늦는다는걸

사자 기관사 역시 다음역에서 기다릴 동물들 생각에

마음이 급하겠지요

조금 빨리 !! 속도를 올려야겠어요


"다음역은 느릿느릿들판 역입니다"

느릿느릿 들판 역 !

거북이가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역시나였어요 ㅋㅋ

사자 기관사는 할아버지 코끼리거북을 도와주고 있어요

엄~청 무거운 할아버지거북이.. 어르신을 살살 모신다고

열차는 이번에도 조금 늦게 출발했어요


"다음역은 훨훨 비행장 역 입니다 "

여기선 각 종 새들이 날개짓을 하며 하늘을 날고 있어요

휘몰아치는 세찬 바람에 사자 기관사는 온몸으로 새들을 이끌었어요


"다음역은 부들부들 골짜기 역 입니다 "

사자 기관사, 열차 안 승객들 모두 따뜻한 옷을 껴입었어요

열차 바깥은 온통 눈으로 덮여 있어요

온 통 눈으로 엎인 부드부들 골짜기 역!!

 전 왜 여기가 가보고 싶은거죠? ㅋㅋ

따뜻한 남쪽나라... 눈 안오는 남쪽나라에 살다보니

눈이 너무 보고싶네요.. 진심 올 크리스마스는 여기서 화이트크리스마스로 보내고 싶네요 

흰곰과 펭귄들이 미끄러져 내려오고 사자 기관사는 눈을 치우느라 애쓰고 있어요


"다음역은 첨벙첨버 연못 역 입니다"

열차는 물속에 잠겨 있어요

잠수함으로 변신을 한거죠 ㅋㅋ

물속까지 가다니 이건 생각도 못했었는데  사자선 노선이 대단합니다

사자 기관사가 식사중인 엄마 하마를 데리러 가는 사이

아기 하마가 운전석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아기 하마는 손잡이를 힘껏 밀었어요

그러자 열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아기야 그만!!"

열차 안은 뒤죽박죽 되어 버렸어요

"쿵쾅쿵쾅!! 쿵쾅쿵쾅!!"

급 제동을 걸어 열차는 겨우 멈춰 섰어요

마지막 역에 도착해 승객들은 비틀거리며 승강장으로 나왔어요

사자 기관사 앞에 작업복을 입은 아저씨가 다가와 말했어요

"안녕하세요"

사자 기관사는 제복을 벗더니 웬 입구로 들어갔어요

아저씨가 손을 흔들면서 말했어요

"그럼 잘 다녀오세요"




동물원에 도착한 사자는 커다랗게 하품을 한 번 했어요


사자선은 바로 동물원으로 가는 지하철이였어요

모든 동물들을 빠짐이 다 태우고 출발한 이유가 있었죠? ㅋㅋ

동물원 오픈 전 도착해야하니 속도를 냈던거 였고 ~

이렇게 목적지를 알 고 보니 지하철 사자선 더 재미난데요 ㅋㅋ

또 어떤 동물들이 탔으면 좋았을지 아이와 이야기 해보니

강아지, 고양이, 개미, 지렁이, 사슴벌레, 매미..

정말 끝도없이 이야기를 하네요 ㅋㅋㅋㅋ

이 책도 봤으니 주말에 동물원 한 번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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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세트 - 전2권 - 숫자 세면 찾아라! 동물 + 크리스마스의 기적 숨은그림찾기 (키움)
로맹 기야르 그림 / 키움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

 

숨은그림찾기

(키움)


어느새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12월이 왔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크리스마스가 가득 담긴 ㅋㅋ

찾아라! 크리스마스의 기적, 숨은그림찾기 랍니다

부록도 있다는거 !! 참고하세요 ^-^

숨은그림책에 걸맞게  9가지 주제가 있어요

그 안에서 숨은그림을 찾는건데

 그냥 숨은그림만 하는게 아니라 스토리도 있답니다


짜잔! 오늘은 크리마스이브 !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기쁜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거리마다 오고 가는 사람들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1년 중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산타할아버지와 요정들 !

산타할아버지와 요정들은 착한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만들어요

알한 하루를 보낸 산타할아버지와 요정들은 쿨쿨 잠들어요

마차를 끌 순록들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

드디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가득 싣고서 출발!

서두르자! 아침이 밝아 오고 있어 !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우와 선물이다 !!

산타할아버지와 요정들, 순록들 덕분에 기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예요 !


마지막엔 정답이 있답니다

찾다 찾다 못 찾을땐 정답의 힘을 빌려야겠지요? ㅋㅋ

 

 

부록!!

왠지 말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죠 ㅋㅋ


미로 찾기, 숫자 액티비티, 컬러링 도안 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창의력, 상상력을 길러 줄 수 있답니다

내가 받고 싶은 선물들을 그려 볼수도 있고,인형의 표정과 몸을 그리고 색칠하기

우리 아들이 빠져버린 미로찾기 !!

서로 다른곳을 찾아 보고 색칠도 해볼수 있어요

빠진 퍼즐 조각 맞추기,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단어들 찾기

스토쿠 버전의 빈칸 채우기, 크리스마스 트리 따라 그려보기

여러가지 활동지가 있어요

부록도 마찬가지로 맨 뒷장엔 정답이 !!

크리스마스때 아이와 같이 하고 싶었지만

책을 보자마자 싸이펜 들고와선 책 홀릭입니다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주의력, 집중력, 관찰력을 키우고

부록의 다양한 활동으로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

정말 우리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죠?


책과 함께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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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만
경혜원 지음 / 한림출판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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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만

(한림출판사)


꼬마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역시 아기들은 다 귀엽다는거 ~

무시무시한 공룡 티라노사우르스지만 꼬마 티라노사우르스는 마냥 귀엽네요

꼬마공룡 티라노사우르스는 꼬르륵  배가고파요

아이스크림을 들고있는 트리케라톱스를 만나 한 입만! 부탁하죠

딱 한 입만 먹으라고 허락하지만 옴마야 !!

한입에 꿀꺽!! 다 먹고선 쌩 하니 지나가 버려요

이번엔 피자를 들고 있는 스피노사우르스를 만나지요

이번에도 한 입만!!

딱 한입만 허락하지만 왠걸 ~

한 입에 싹 !! 먹고선 빵만 남겨 돌려주었어요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는 플레시오사우르스를 만났어요

잡은 물고기 한 마리를 주려고 했지만 잡은 물고기를 모두 싹 !! 먹어버린 티라노사우르스 ~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먹으려는 샌드위치도 먹고 싶어진 꼬마 티라노사우르스는

한 입만을 부탁하는데 육식 공룡인 티라노사우르스는 초식공룡이 먹는

풀은 맛이 없다며 한 입 베어물더니 퉤퉤 뱉어 버렸어요

디메트로돈이 가지고 있는 고기 파이를 보곤

한 입만을 부탁하지만 디메트로돈은 너무 작아서 나눠 먹을 수 없다고 해요

그러자 한 입에 쏠랑 혼자 다 먹어버린 티라노사우르스 ..

어느정도 배가 부른 티라노사우르스는 테리지노사우르스가 들고 있는

커 ~ 다란 초콜릿 볼을 보았어요

한 입만 부탁하고 한 입엔 싹 ! 넣는데

초콜릿 볼이 아닌 코코넛 열매가 아니겠어요

딱딱한 코코넛 열매가 이빨이 박혀버린 꼬마 티라노사우르스는

이빨이 안 빠진다며 울며 불며 난리가 났네요

그 때 테리지노사우르스가 다른 공룡 친구들을 모두모두 불러선

구멍 뚫린 코코넛 열매에 빨대를 꽂아 맛있게 냠냠

코코넛 열매도 사이좋게 나눠먹고선 모두 떠나가버리죠

잠시 생각에 잠긴 꼬마 티라노사우르스는

키가 큰 ~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도움을 받아 코코넛 열매를 따서

공룡 친구들과 맛있게 나눠먹으며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걸 깨닫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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