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은 너무해 너무해 시리즈 1
조리 존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김경연 옮김 / 창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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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너무해

(미이더 창비)

 

 

모든게 못마땅한 펭귄 투덜이 ㅋㅋ

눈밭위에서 곤히 잘 ~ 자고 일어나선 벌써 일어날 시간이냐며 부리가 꽁꽁 얼었다고

눈을 뜨자마자 불평불만 ~ 입이 툭! 튀어나왔어요 ㅋㅋ

다른 무리의 펭귄들을 멀찌감치 서서는 시끄럽다고 불평불만

투덜이 펭귄은 눈이 또 왔다며 눈을 싫어라 해요

해가 뜨면 눈이 부시다고 싫어라 하구요

배가고파 사냥하러 바닷물에 들어가면서도

바닷물이 짜다며 몸이 가라 앉는다며 바닷속은 깜깜하고 춥고 무섭다며

동동동 ~ 헤엄을 치면서도 발이 아프다고

매순간 모든게 불만이죠

근데.. 너무 귀여워서일까요? 하나도 밉지 않아요 ㅋㅋ

뒤뚱뛰뚱 걷는 모습도 날고 싶은데 날수도 없고 

다른펭귄들과 똑 같이 생긴 얼굴도 그리고..!!

난 어떻게 살아야하냐며 내 걱증은 누구 해주냐고 외치죠

바로 그때 산신령 마냥 짠 ! 하고 나타난 바다코끼리아저씨 ~

왠지.. 아저씨일거 같은 느낌이 ㅋㅋ


바다에 비친 산이 그림처럼 아름답지 않니?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란 하늘이 보이지 않니?

네 등을 어루만져 주는 따사로운 햇볕이 느껴지지 않니?

너를 좋아하는 친구 펭귄들이 얼마나 많니?

어떨 땐 조금 힘들기도하고 우리 모두 힘든 순간들이 있단다

하지만 난 내 삶을 다른 누구와도 바꾸지 않을 거야

어느 누구와도 바꾸고 싶지 않은 너만의 삶이 있다는 걸 깨달을 테니까


아무멋진 ~ 주옥 같은 말을 해주시죠

너무 당연하게 느끼는 모든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어어요

산도 바다도 하늘도 좋고 내 옆엔 친구와 가족도 있고

어쩌면 내가 걱정하는 모든 일이 다 잘될거란 생각까지 !

범사에 감사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다시 한번 생각납니다

감사한 하루를 보낼꺼예요 ^-^

 

 

펭귄이 큰가 우리 아들이 큰가~ 키 한번 재보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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