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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정말 놀라워요
렘니스케이트 글.그림, 남진희 옮김 / 창비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나무는 정말 놀라워요
(미디어창비)
나무는 겨울에 잠을 자요
모두가 잠이 든듯 조용한 겨울.. 나무도 잠이 드나봐요
봄이 되면 깨어나지요
꽃이 예쁘게 핀 나무가 너무 보기 좋아요 ~
가을에는 잎을 떨어뜨립니다
나무의 머리는 구름에, 발은 땅속 깊이 뻗었고요
뿌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돕는답니다
나무는 누군가의보금자리가 되기도 하고
모두에게 똑같이 그늘을 나누어 준답니다
숨쉬는 공기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씨앗도 선물해 주지요
나무는 정말 이지 놀라운 존재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영어버전으로 한번 더 !
나무는 비록 제자리에서 선 채 움직일 수 없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소중한 존재이지요
이렇게 아낌없이 희생하는 나무의 삶이야 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삶의 자세인거 같아요
책을 찬찬히 읽으며 다시 한번 느꼈지만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꼼꼼히 표현한게 좋았어요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나무의 삶이 아이의 눈 높이에서 잘 표현되어
아이가 이해하기에도 좋았답니다
특히 나무를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을의 4계절을 알 수 있었고
어떤 나무이든 다를 것 없이 소중하고 놀라운 존재이듯
우리 아이들도 소중한 존재라는걸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