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무인도
박해수 지음, 영서 그림 / 토닥스토리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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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주인공처럼 살고 싶습니다. 정말 완벽한 무인도입니다. 무인도에 여자 혼자 산다면 안전하지 않을 것이다에서 책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만들어 주셔서 그리고 이렇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글과 이야기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읽는 내내 감동이었습니다. 글귀가 너무 예쁘고 밝아요. 저도 주인공 처럼 막연히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 무인도에 혼자 살고 싶다생각하곤 했습니다. 단, 안전이 보장된다는 조건이 붙어야 합니다. 읽는 거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책을 읽고 덮고를 반복하며 눈을 감고 떠올려 봅니다. 저는 이미 무인도에 가 있었습니다. 가서 수영도 못 하는 내가 물 속에 온갖 신비로움을 눈으로 가득담고 주인공처럼 문어와 교감을 합니다. 아아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 더운 여름에 에어컨처럼 시원하게 해 줄 책입니다. 시원함을 가득 머금은 이 책 한 권으로 저는 올 여름을 더위를 이겨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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