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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김영돈 지음 / 다연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김영돈
작가의《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대화법에 대해 실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맞닥뜨리는 사례를
가져와
너무나 술술 잘 읽히면서 절로 나의
대화법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빨리 서평을
쓰고 싶었지만
서평을 위한
책은 설렁설렁 읽어지지가 않는 성격이다.
학교 책
축제, 학예회, 우리반 책 만들기 등의
바쁜 일정
속에서 오늘에서 이 책을 덮었다.
이 책은 자기계발 분야의 유명한 책들을
제끼고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우리 주변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자기 성찰의 기회를 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마치 이웃집 정많은 형이
술 한 잔
기울이며 따뜻하게 건네는 말 한마디 같은 책!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모르게 나의 대화 방법을 살펴보는 습관이
생겼다.
특히,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있는지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지는 않는지
간결하지 않아 지루하게 늘어놓고 있는건
아닌지
그러면서
한 박자 쉬면서 상대방에게 먼저 대화를 양보하게
되고
적절한 맞장구로 상대방의 대화에 존중을 표하는 멋진 나로
변화해 가는 모습!^^
또 이 책은 "상대가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진심으로 즐거워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변화가 나를 한층 성숙하게
하고
나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상대방을 위한 대화법이 종국에는 나에게 행복이라는 선물을
준다는 것을
깨달은 책이 바로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