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미디어 ▶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두드림미디어 ▶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책을 많이 읽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막상 책 한 권 읽기 힘든데요.

두 아이 육아와 회사를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책을 여유롭게 읽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요..ㅋㅋ

그래서 평소 책을 보면 언제 다 볼까?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고

이런저런 책을 짧은 시간에 많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짧은 시간에 다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기에 봤어요.

독서와 영어도 서툰 사람이 비즈니스 외서를 연간 500권 읽을 수 있게 된 방법!

공명 리딩!!!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의 저자는 공령 리딩이라는 방법으로 독서와 영어가 서툶에도 불구하고

연간 5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했어요.

과연 그 공명 리딩이라는 게 어떤 건지 책을 보면서 방법 파헤쳐 봤어요.

5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1장 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읽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을까?로

빠르게 읽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읽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독서에 혁신을 불러일으킨다는 공명의 다섯 가지 스텝

2장 실천! 20분 만에 할 수 있는 공명 리딩에서는

스텝 0부터 시작한 스텝 5까지의 방법!

3장 어디서든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내용도 안 잊어버릴 수 있어 독서 습관이 몸에 밴다

전철, 점심시간, 아침 시간을 활용한 독서 활용 방법

4장 자신의 전문 분야 책 고르는 법과 읽는 법

5장 독서로 성과를 내는 사람,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 사람

독서로 성공한 사람들에 사례를 보고 방법을 따라 해볼 수 있는 방법 제시가 되어 있어요

∨ 20분 만에 할 수 있는 공명 리딩!

- 혼자만의 시간을 만든다.

- 독서할 때의 음악을 정한다.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준비한다.

- 마음에 드는 노트나, 포스트잇을 준비한다.

물론 책에서의 내용처럼 따라 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강한 의지로 노력하고 실천한다면 공명 리딩을 통한 다독의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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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 ▶ 사슴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사슴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30
클라우디오 고베티 지음, 디야나 니콜로바 그림,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11월

주니어RHK ▶ 사슴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어느 날 조용히 찾아와 사슴 옆에 찰싹 붙어 버린 '문제'라는 골칫덩이 녀석!

사슴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다니는 '문제'

문제는 다른 친구들에게 달라붙기도 하고,

서로 가까이 있으면 내게 달라붙은 문제가 옆자리 친구를 귀찮게 하는 문제가 될 수 있어서

다른 친구들은 점점 사슴을 멀리해요.

사슴은 붙어버린 문제에게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도서는 문제의 속성과 문제 해결 과정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알려주는 책이에요.

때때로 누군가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곤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함께 마음을 모으는 거예요.

누구에게나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겨요.

이럴 때 문제를 대처하는 사람들의 반응도 가지각색인데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다가오지도 못하게 하거나 같이 고민해 주는 사람까지...

결국 문제 해결은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해결하면 문제는 작아지고 해결 방법도 찾을 수 있다는 걸

귀여운 그림과 함께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은 어리지만 어린 지금 시점에도 아이만의 어려움과 고민이 있을 거예요.

어린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각자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겪는 여러 가지 고민과 문제들이 있을 거예요.

어린아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무심하게 넘어갈 게 아니라 같은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춰 함께 고민해 주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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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문화사 ▶ 아이 좋아 스티커 _ 우리 문화유산

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ㅣ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0월

고은문화사 ▶ 아이 좋아 스티커 _ 우리 문화유산

아이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스티커 놀이!

이번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하 배우기 위해 쉽게 접근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 함께 봤어요.

아이 좋아 스티커 _ 우리 문화유산!

이번 스티커북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스티커북인데요.

경복궁, 첨성대, 거북선, 고인돌 등...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유산을 스티커를 이용해서 놀이를 하면서 익힐 수 있어요.

스티커는 매직스티커라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 얼마든지 떼었다 붙였다 놀이가 가능해요.

우리나라의 각 문화유산에 이름도 명시되어 있어서 이름과 함께 문화유산의 모양을 보며 익힐 수 있어요.

배경 놀이판에는 각 문화유산의 제자리를 찾아 붙여볼 수도 있고,

대한민국의 지도가 그려진 배경 판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지역의 위치와 지역명, 문화유산까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해요.

아직 글을 모르는 둘째에게 형아가 글자를 알려주면서 문화유산 스키터 붙이기도 해보고

지도를 보면서 어느 지역에 어떤 문화유산이 있는지도 탐구해 봤어요.

문화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좀 아쉽지만 그 설명은 따로 찾아서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어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처음 접하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스티커북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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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숲 ▶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ㅣ 제제의 그림책
크리스 그라벤스타인 지음,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12월

제제의숲 ▶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무슨 말만 하면 '싫어!'를 자주 말하는 한참 고집쟁이 둘째 타카!

싫어~싫은데~내가 왜 해야 하는데~는 타카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에요.ㅋㅋ

물론 진심일 때가 많고.. 장난처럼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싫어라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짜증도 많아지고 화도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런 타카가 보면 딱! 좋을 책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함께 봤어요.

올리버는 입만 열면 '싫어!

무슨 말을 하든지 '싫어!'를 말해요.

양치할 때도, 밥 먹을 때도, 장난감 치우라고 해도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 잘 때도...

거의 매일매일 '싫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 올리버.

올리버의 '싫어'라는 점점 힘이 세져서 천하무적이 되었어요.

어느 날 사촌 제스가 놀러 와요.

제스는 '좋아'를 말하는 아이에요.

제스로 인해 올리버는 과연 어떻게 변할까요?

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책은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아이,

표현이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 긍정의 말과 의미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긍정의 생각, 마음, 말을 많이 하고 사용하면 모든 일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을 아이들로 하여금 알 수 있게 해줘요.

지금 나이 때 아이들에게 '싫어'라는 독립심이 한참 많아지는 때라서 당연한 현상이라고 해요.

그럴 때 아이가 말은 안 듣는다고 혼내거나 나무랄 게 아니라

아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타카에게 처음 책을 보여주니 올리버의 '싫어' 소리에 공감이 많이 되었는지 깔깔거리며 웃으면서 좋다고 봤어요.

그러다 올리버가 나중에 어떻게 되었고... 그것을 반대로 말한 제스는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니

아이의 생각도 좀 변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물론 당장 아이의 말을 고칠 수는 없지만 부모가 함께 옆에서 아이와 노력한다면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사용하는 아이가 될 거예요.

지금 저희 타카 또래 아이들처럼 '싫어'를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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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말미 ▶ 오!

Ö 오!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21
라울 니에토 구리디 지음 / 나무말미 / 2023년 11월

나무말미 ▶ 오!

겨울잠을 안 자기로 한 곰의 겨울나기

곰의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모습을 담은 글이 없는 그림책이에요.

겨울이 온 들판과 숲,

곰은 여기저기 다니며 먹을 것을 찾아요.

하지만 먹을 것은 없었어요.

얼었던 얼음이 깨지고, 눈이 녹으면서 눈 속에 숨겨져 있던 쓰레기가 보여요.

곰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려요.

곰은 겨울잠을 자 보려고 하지만 잠이 오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겨울잠을 안 자기로 해요.

글이 없는 흰색과 검은색만으로 그려진 그림책이에요.

지구 온난화로 동, 식물 생태계도 많이 바뀌고 있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겨울잠을 자야 하는 곰이 잠옷 못 자고 쓰레기통을 뒤지며 겨울을 보내는 것도 이런 환경문제 탓에 생긴 현상인데요.

흰색 바탕에 검은색의 곰을 따라가며 그림을 보다가...

문뜩 아..... 하며 먹먹해지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그럴 때 새하얀 흰색의 바탕을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겨울잠을 못 자는 곰을 위해 사람들이 먹을 것을 주면 될 것 같다고 말은 하는데

이게 먹을 것을 준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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