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누굴까? 꼬마숲 그림책 2
김주경 지음 / 도토리숲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또? 누굴까?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동물에 빗대어 상상해 본적 있나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장난치며 여기저기 움직이는 아이들을 빗대어 비글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또?누굴까? 도서도 짧은 글밥과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누구인지 상상해 볼 수 있는 도서

세상에서 제일 빠르고,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있고,
높은 곳도 문제 없고,
항상 우리를 지켜줘요.
누굴까요?^^

첫장을 넘기자 왠 구멍 뚫려 있더라구요
구멍 덕분에 아이들이 그림에 집중하고 손가락으로 만져 보면서 책을 볼 수 있었어요


맛있고 달콤한 꿀이 있는 노란 큰 벌집~
동그란 눈에 큰 일벌 등장~

'아침 일찍 나가서
깜깜해지면 돌아와요.'
아침 일찍 출근해서 열일하고 해떨어진 저녁에 퇴근하는 아빠,엄마가 생각나지요?

뽀족뽀족 가시가 엄청 많은 고습도치가 뽀뽀를 하려고 해요~ㅋ
'가까이 가면 너무 따가워요'
까슬까슬 턱수염이 난 아빠가 뽀뽀할때 요런 느낌이지요~ㅋ
까끌까끌한 아바의 짧은 스포츠 머리도 생각나네요~

 '아주 아주 가끔, 내가 말썽부리면
"어~흥!!" 소리를 질러요.'

큰 사자가 무섭게 어흥~하네요~
종종 아이가 말을 안듣거나 말썽부리면 엄마, 아빠는 버럭~하게 되지요~ㅋㅋ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있어요.
"모두 피해! 독가스다!"

방귀 뀌는 스컹크 등장~ㅋ
평소 여비 아범도 큰소리로 방귀 잘 뀌는데..ㅋㅋㅋ

'항상 우리를 지켜줘요'
듬직한 고릴라 처럼 든든하게 지켜주는 사람~
누굴까요?ㅋㅋ

 동물들의 눈에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는게 신기했던 여비
또?누굴까? 책을 보면서 손으로 한번 만지고, 눈으로 아이컨텍하면서 상상중~

종종 아범과 함께 어흥~하면서 호랑이, 사자 흉내 내며 놀곤하는데요.
어흥~하는 사자가 나타나자 평소 기술을 보여주네요~ㅋ
아빠가 이렇게 크게 어흥했다면서..ㅋㅋㅋㅋ
누굴까요?ㅋㅋ
짜잔~멋쩍게 웃고 있는 아빠 등장~ㅋㅋ
여비 아범과 닮았다며 슬슬 웃고 있는 여비~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행동과 표정으로 아빠와 엄마의 모습을 상상하게 해주는 재치있는 상상 도서에요.
엄마의 모습을 담은 1편도 봐야겠어요~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