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박물관 -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개정판 초록아이 자동차 시리즈
양승현 지음, 김미정 그림, 김필수 감수 / 초록아이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상상력과 과학으로 태어난 자동차, 그 흥미진진한 무한속도의 세계로 출발!

최초의 증기자동차에서부터 미래의 친환경 컨셉트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총 570여 종 수록!

남자 아이들이 자동차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우리 여비 또한  자동차를 엄청 좋아하는 남아!
그 많은 자동차를 다 사주고 싶은 어멈 마음이지만..
금액 만만치 않고~
둘곳 만만치 않고~
다 구하기 힘들고~ㅋㅋ
기타 등등의 이유로 그저 물려 받아 갖고 노는 자동차나 길 오가다 보게 되는 자동차,
TV를 통해 보는 자동차 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책으로라도 다양한 자동차의 종류와 자동차에 대해 조금 더 세밀하게 알려 주고 싶어서 '자동차 박물관(개정)' 도서 선택!

                                                                     

제법 큰 사이즈의 하드커버가 아주 튼튼하다.
목차를 보니 용도별 자동차와 자동차의 기능, 만드는 사람들, 외제차 등 다양하게 파트별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를 종아하는 주영이 주은이 남매가 놀이터에서 날개 달린 자동차 나비내비를 만나게 되면서 자동차 마을을 탐험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동차가 발명된 이유, 최초의 증기자동차를 만든 조셉 퀴뇨, 본격적인 휘발유 자동차를 만든 카를 벤츠(삼륜 자동차 제작)와 고틀리에프 다임러(사륜 자동차 제작), 오늘날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생산 과정과 자동차의 구조, 자동차 엔진의 원리, 다양한 국내외 자동차의 종류 등을 주영이 남매와 나비내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인 ‘시발’을 시작으로 오늘날 우리 국토 구석구석을 달리고 있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지엠대우(현재 쉐보레)의 자동차들을 종류별로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국의 자동차와 자동차의 역사부터 종류, 구조, 엠블럼, 생산 과정, 유명 자동차, 친환경 컨셉트카까지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버스라고는 타요 밖에 몰랐던 여비도 '자동차 박물관(개정)'를 통해 조금 더 다양한 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중간 중간에 이렇게 플랩북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들춰서 보는 재미도 있고,
단순하게 차의 겉만 보는 것이 아닌 플랩을 들춰 보면 해당 차의 상세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차의 외부 뿐 아니라 내부까지도 아이들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ㅋㅋ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들 부터 아주 오래된 옛 차들까지 멋스럽게  나와 있었다.
나도 여비와 함께 '자동차 박물관(개정)'을 보면서 새롭게 차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듯~ㅋㅋ

                                                                     

국내, 국외의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 소개도 되어 있고, 플랩을 이용하여 차를 위쪽에서 보았을때 차 지붕도 열어보고 내부도 열어 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어서 자동차 정리 놀이를 하는 여비가 조금 신기해 했었던 듯 하다.
자동차의 각 명칭 설명을 보고 있자니 문뜩 운전면허 시험 보던 그날이 생각 났다.ㅋㅋ

                                                                     

다양한 전기차들도 아담하게 모여 있고, 특히 여비가 제일 좋아하는 소방차와 구급차!ㅋㅋ
역시..이 페이지에서 한참을 몇번이고 계속 묻고 보고 말하고~ㅋㅋㅋ
여비의 눈에 비친 또 다른 한가지는 그림에 나와 있는 구급차 옆에 단발 머리의 여자!(?)
여자인지..머리긴 남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가 길어서 여비 눈에는 여자로 보였던듯.ㅋ
보통 대부분의 소방 대원들과 구급 대원들이 남자라고 생각했던 듯.
그래서 여자 구급대원의 모습을 보곤 여자라면서 계속 묻고 얘기했다.ㅋㅋ
여자 대원들이 더 많아져야겠구만~ㅋㅋ                                                               

 

                                                                     

책을 보면서 본인이 갖고 있던 장난감 자동차와 비교해 보기도 하고,
기존에 여비가 못보던 자동차들도 많이 볼 수 있는 간접 경험이어서 좋았던 듯 하다.
물론...책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사달라고 조르는건 함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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