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 2
허정윤 글.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코지의 진짜 모험은 지금부터야!

 

요즘 여비가 한참 손가락을 콧구멍에 넣는다는..ㅡ,.ㅡ;;아~왜에~~ㅋㅋ
뭐..손가락을 넣고 코를 팔때도 있고, 그냥 주변 반응을 보고자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기도 한다.
이런 여비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은 도서!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왠지 이책을 보여주면 더 재밌고 좋다고 코를 더팔것 같은 느낌?ㅋㅋㅋ
그래도 뭐..안그래도 작은 콧평수 넓어지고 좋지머~ㅋㅋㅋ나름 긍정적인 생각!ㅋㅋ

코딱지를 소재로 만든 도서라서 왠지 좀 더럽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사와 클레이로 만든 코딱지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등장해서 마치 '라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ㅋㅋ
내가 좋아하는 라바~ㅋㅋㅋ
리얼리티 있는 저 표정!ㅋㅋ
전혀 코딱지 스럽지 않고 더럽지 않은 오히려 귀여움이 묻어나는 익살스런 코딱지들!ㅋㅋ

 

'코를 파도파도 코딱지가 계속 생기는 이유가 콧구멍 밖으로 나간 코딱지가 다시 콧구멍 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라면?' 엉뚱하고도 기발한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영이 콧구멍에 사는 코딱지 코지!
코지가 콧구멍 밖으로 나와 하늘을 날고 있는 상황을 흑백 회상신으로 보여준다.ㅋㅋ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도서는 실사와 클레이로 만든 캐릭터들로 만들어 졌다.
배경 화면도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닌 실제 사람이 사는 '집'에서 얘기가 전개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좀더 친근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한다.

콧구멍 밖은 나온 코지!
마냥 신기하고 신나하며 바라보지만 너무도 작은 코지에겐 그 어느것 하나 위험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우리에겐 너무 귀엽고 이뻐보이는 강아지도 코지에겐 거대 괴물!ㅋㅋ
청소를 해주는 청소기는 정말 무시무시한 전자괴물!ㅋ

 우여곡절 끝에 바깥 세상에서 사는 다른 동료 코딱지들을 만나게 되고,
광란의 시간을 보낸다.ㅋㅋ
어쩜 코딱지들도 하부지, 할미, 삼촌, 엄마, 아빠, 아가 아주 다양하다~ㅋㅋ

코지에겐 너무 나도 거대한 서영이네 집!
그곳에서 코지는 위험할때도 있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지만 다시 서영이의 콧구멍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결국 야밤에 몰래 서영이에 콧구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과연? 성공할까?실패할까?
서영이의 콧구멍으로 잘 들어갔을까?ㅋㅋㅋ
결과는 읽어보길...ㅋㅋ

 

 

 

체험 활동 삼아 얼마전 구매한 점토로 같이 책을 보면서 여비만의 코딱지 완성!ㅋㅋ
저 쬐만한 콧구멍에서 엄청 큰 코딱지가 세덩어리씩이나 만들어 졌단다..ㅋㅋㅋㅋㅋ아~
손수 엄마 손에 쥐어주는 여비 코딱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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